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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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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1. 4. 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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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변천사

1882년


1907년

우리나라는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

1886년 여학생의 교복 제정이 최초로 실시되면서

러시아제 붉은 목면으로 제작된 치마저고리 위아래

한 벌을 입게 됐다. 이것이 이른바 ‘홍둥이’라 불


리면서 최초의 교복이 된 것이다.

또한 밀짚모자에 구두를 신은 유럽식 양장 교복이

1907년 숙명여학교에 등장해 최초의 양장교복이 됐

다. 그러나 당시 ‘너무 혁신적’이라는 지적과 함

께 사회로부터 환영받지 못해 결국 3년 뒤에 자주색

치마저고리고 교체됐다.

이어 1920년대를 전후해 여학생들의 교복이 흰 저고

리에 흑색 치마로 통일됐다. 이 시기에는 남학생들도

통일된 모자와 지정된 구두를 착용하게 됐다.


1920년


1930년

1930년대에 들어 다시 여학생들의 교복에 양장이

등장했다. 블라우스, 스웨터, 주름치마 등
세일러복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곧 전시체제가 강화되면서 교

복도 검정 통치마와 흰 저고리로 또다시 바뀌었고 일

본 여자의 노동복인 ‘몸빼’라는 바지가 여학생의

교복으로도 착용된 바 있다.



1940년


1950년


1960년


1970년

이후 전시체제가 해지되고 점차 학교의 개성이 중시

되면서 1983년 교복 자율화를 계기로 청소년 캐주얼

시장이 확대됐다.


1980년

‘교복 변천사’를 둘러 본 관람객들은 “예전 교복이 더

예쁘고 정감이 간다”, “다시 흰 저고리에 검정치마 시

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귀하게

모인 자료에 신기해했다.


한편 한복의 날을 맞아 전시된 ‘교복 변천사’를 포함해

‘고구려 한복의상’, ‘세계전통의상’ 등은 오는 토요일까

지 종로
밀레니엄 플라자 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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