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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3관왕에 오른 목재 롤러코스터

기네스(Guinness)

by 巡禮者 2015. 6. 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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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3관왕에 오른 목재 롤러코스터

 

미국 시카고 인근 대형 놀이공원에 설치된 목재 롤러코스터가 세계 기록 3개를 보유하게 됐다.

시카고 북부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스 그레이트 아메리카'(SFGA)에 있는 '골리앗'이 최근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속도가 빠르고 경사가 가파르며, 낙하 길이가 가장 긴 목재 롤러코스터로 인증받았다고 시카고 트리뷰 등이 4일 전했다.

SFGA는 "기네스 관계자 입회 하에 지역 경찰이 '스피드 건'으로 운행 속도를 측정한 결과 최고 시속이 115.7㎞에 달했다"고 말했다. 경사도 85.13도, 고공낙하 길이 54.9m는 제작사가 제출한 자료가 인정됐다.



골리앗. SFGA 홈페이지

골리앗은 1976년 문을 연 SFGA가 지난해 6월 목재로 만들었다. 총 길이는 940m이며 완주하는데 1분45초가 소요된다. 목재 롤러코스터는 철제에 비해 승차감이 거칠고 흔들림이 크다.



골리앗. SFGA 홈페이지

철제 롤러코스터 중에는 미국 뉴저지에 있는 '킹다 카'가 가장 긴 낙하 길이(127m)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철제 롤러코스터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있는 '포뮬러 로사'로 시속 2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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