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소녀
수박농장에 어린 소녀가 와서 수박 큰 것 하나를 가리키며 얼마냐고 물었다.
농장 주인이 5달러라고 했다.
"난 1달러밖에 없는데요."
어린 소녀의 말에 농장 주인은 어이가 없었지만,
그 아이가 돈이 그것밖에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밭에 있는 아주 작은 수박을 가리키며
"저 걸로 하면 1달러에 주지."
라고 했다.
그러자 그 소녀는,
"좋아요 그걸 사겠어요."
하지만,
"저 수박을 덩굴에 붙은채 그대로 놓아두세요. 한 달 뒤에 다시 올게요."
라며 빙긋이 웃는 것이었다.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