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100'C에 이르는 순간
by 巡禮者 2014. 3. 13. 17:02
임계점(臨界點, critical point)은 액체와
기체의 상태를 분간할 수 없게 되는 지점입니다.
이 지점을 넘으면 액체는 비로소 기체가 되고,
물은 수증기가 되는 것입니다.
물은 99'C에서는 끓지 않습니다.
거시서 1'C를 더 올려야 비로소 끓습니다.
99'C의 물은
소리만 요란 하지 끓어 넘치는 법은 없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권투 선수가
마지막 한 방으로 챔피언이 된 이야기를
우리는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아이를 출산하는 산모 또한 인내심의
극한까지 이르러 끔찍한 불안과 공포와 고통을
겪고 난 후에야 탄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고,
그 순간이 지나면 태양은 어김없이 떠오릅니다.
세상의 어떠한 일도
요행히 그리고 우연히 되는 일은 없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마음속에 그리는 일들을
계속하다보면 언젠가 100'C에 이르는 순간이 오고,
그 임계점에 이르러 우리는
찬란한 아침의 순간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 '지구인 이야기 / EBS성공시대 엮음' 중에서 -
깨달음의 길
2014.03.13
뒤를 돌아보며
삶의 잔잔한 행복
만족과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