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귀한 선물
홀로 왔다 홀로 가는 삶에서
소중한 당신을 만나
꿈만 같던 봄날이 되어
설렘으로 가슴은 부풀었습니다.
왔던 길 뒤돌아보면 꿈만 같습니다.
구비 구비 넘던 험한 길을
두려움 없이 함께 달려왔는데
중년이란 이토록 아름다울 까요?
당신이 있다는 생각만으로 너무 행복하고
내 곁을 지켜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는 높은 산만 보지 않고
산 너머에 있는
아름다운 희망을 보며 걸었습니다.
삶에서 소중한 당신을 만났었고
가장 소중한 나 자신을 알게 해 준
사랑하는 당신이 있었습니다.
삶의 깊이만큼 사랑했기에
내 생애 가장 귀한 선물은
바로 당신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 김 홍성님의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