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그대 향한 그리움 겨울밤은 깊어가고 밖에는 흰 눈이 펑~펑~내리는데 내 마음은 당신을 향해 사랑의 열정이 훨~훨 타고 있어요 내 안에 타는 사랑의 불이 눈 오니 더욱 순백의 사랑으로 훨~훨 타고 있어요 이 가슴에 사랑의 불을 지핀 당신이기에 눈이 오면 당신과 함께 흰 눈을 맞으며 순백의 사랑으로 눈 오는 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싶어요 내 가슴에 타는 사랑의 불은 오직 당신의 옹달샘에서 솟아나는 사랑의 샘물이 불을 끌 수 있어요 흰 눈처럼 순백하고 아름다운 당신이 더욱 아름답게 보일 때는 내 가슴에 사랑의 불을 지필 때입니다 사랑할 때 당신의 눈망울은 사랑의 이슬로 영롱하다 못해 샛별처럼 초롱초롱하고 입술은 곶감처럼 달콤하며 마음은 흰 눈처럼 청결합니다 사랑할 때 당신의 가슴은 산야에 내리는 흰 눈처럼 포근하고 안락하여 당신 품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어요 이런 당신이 그리워 겨울밤을 하얗게 지새운 적도 있습니다 이토록 그리운 내 사랑 당신이 이렇게 흰 눈이 펑~펑~내릴 때 함박웃음 짓고 눈을 맞으며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눈처럼 청결한 그리운 여인에게 글 ☞ 방황詩人 / 다정 이 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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