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by 巡禮者 2010. 9. 17. 13:43
마루를 닦습니다.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닦습니다.어제도 구석구석 닦았고 오늘도 힘껏 닦습니다.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닦지 못합니다아무리 잘 닦아도 깨끗하게 빤 걸레로 다시 닦으면때가 묻어나고 햇빛이 들어오면먼지들의 요란한 비행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래도 그러는 동안 마루는깨끗하고 정돈된 마루이고 앉아 있으면 기분 좋은 마루입니다.마음의 방을 닦습니다.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닦습니다.어제도 좋은 생각으로 닦았고오늘도 겸손한 자세로 닦습니다.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닦지 못합니다.아무리 애써 닦아도 욕심의 때가 남아 있고불안의 먼지가 마음 한 구석에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그래도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우리를 밝고 따뜻한 사람이라 생각하고의롭고 진실한 사람이라 부릅니다.좋은 생각
믿음의 눈으로 보라
2010.09.17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이해(理解)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말속에 향기와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