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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들려주고픈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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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2. 7. 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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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들려주고픈 좋은글
 



우리가 무언가에 실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그런것 같아요.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지금 눈을 새롭게 뜨고
주위를 바라보세요.



늘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어느새 손에 익은 볼펜 한자루
잠들어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사랑했던 사람, 지금 사랑하는 사람
먼저 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 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살리고 주위를 돌아보세요.



당신은 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구 만지작 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해요.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선물해요.
"오늘 옷 참 잘 어울려요"
라고 하면서 먼저 웃으며 인사해요.
/옮긴글

Haathi mere Saathi - Chal chal mere saathi<영화 神象>


 
드라이브를 하다 어린 아들 라주를 잃어버린 아버지는 아들을 찾다 지쳐 쓰러지고 한편 숲속에 떨어진 아들은 표범에게 공격을 당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코끼리에 의해 구해진다. 자신을 구해준 코끼리 무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지만 쇠약해진 아버지는 코끼리를 항상 곁에 두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주인공 라주는 아버지와 드라이브를 하다가 차 밖으로 튕겨져 나와 정글에 떨어진다. 그리고는 표범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이 때 나타난 정의의 코끼리 라무는 라주를 구하고 길을 잃은 라주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잃어버린 라주를 기다리던 아버지는 병환으로 누워있었는데 상을 수여하면서 타누자의 아버지는 딸이 위험에 처했을 때 라주가 도와준 것에 감사하며 언제 시간되면 라주에게 자신의 집에 들르라고 말한다.
둘의 사랑은 언제나 그렇듯 신나는 음악이 깔린 뮤직비디오가 한 장면 지나가면서 급속하게 깊어져 있고 라주가 타누자의 집으로 청혼을 하러가는 결심하는 지점으로 이동되어 있다. 라주는 타누자의 아버지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아내고 둘은 결혼을 위해서 꿈을 꾸기 시작한다. 더 이상 금고에 돈이 없다는 사실을 회계사로부터 듣게 되고 좌절한 라주, 그리고 라주가 파산했다는 소식을 클럽에서 들은 타누자의 아버지는 우연하게 마주치게 되고 타누자의 아버지는 라주에게 자신의 딸을 더 이상 만나지 말 것을 요구한다.
 

 
 
그 길로 라주는 쓸쓸히 뱅갈로르 시내로 떠나가게 되고 타누자의 아버지는 라주가 자신들을 속여왔으며 봄베이의 사업가의 딸과 결혼하기 위해 떠났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시내로 그릇을 사러 왔던 타누자는 라주가 뱅갈로르 시내에서 노숙자로 전전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아버지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에 분노하여 집을 나와 라주에게로 온다. 라주는 돌아가라고 설득하지만 둘은 부부사이가 되어 함께 코끼리 묘기를 보여주면서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큰 돈까지 벌게 된다.
다시 재회한 타누자의 아버지는 둘의 결혼을 다시금 허락하게 되고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인다.
 

 
 
하지만 라주를 시기하고 질투하던 어느 악덕 사업가는 계속해서 라주를 해칠 생각을 하게 되고 게다가 라주와 코끼리 라무의 사이가 자신과 라주의 관계보다 더 소중한 것처럼 느낀 타누자는 어느날 병원에서 코끼리 조련사의 아이가 코끼리에게 공격을 받았다는 소리를 듣고 라무를 더욱 미워하게 된다. 하지만 라주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재산과 자신과 타누자가 만나게끔 해준 것도 라무라면서 라무를 옹호하자 타누자는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가버린다. 라무는 타누자의 친정 집 앞까지 찾아가서 라주에게 돌아갈 것을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호소하지만 타누자의 마음은 차갑기 그지없다. 새벽시간 타누자와 아기가 누워 있는 방안으로 뱀이 들어가는 것을 본 라무는 문을 부수고 들어가 뱀을 밟아죽인다. 이 때 기절하는 타누자…… 그와 동시에 라주는 집을 나간 타누자를 생각하면서 근심에 휩싸여 있었는데 그 악덕 사업자가 총과 부하를 대동하고 라주의 집에 쳐들어와 동물들을 죽이려 하자 격투가 벌어진다.
 
 

 
 
그리고 악덕 업자가 라주를 쏘려는데 라무가 뛰어들어 대신 총을 맞게 된다. 악당들은 경찰들이 들이닥쳐 잡아가고 타누자와 타누자의 아버지는 라무에게 오해했던 것을 후회한다. 라주가 라무의 무덤을 만들고 슬퍼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간 33분 동안 영화는 코끼리 라무와 친구들, 라주 그리고 타누자와 그녀의 아버지 그리고 두 명의 악당들이 주축이 되어 흘러간다. 하지만 말못하는 짐승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인 사람보다 낫다는 라주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코끼리들은 라주에게 헌신적이고 라주는 코끼리들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사랑을 고백했던 타누자가 집을 나가고 라주 곁에 남는 것은 라무와 그 외의 동물들 뿐이다. 입에 발린 말들과 물질에 지배를 받고 있는 인간은 언제든지 등을 돌릴 준비가 되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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