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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와사비와 먹으면 항암효과

건강 의악 정보

by 巡禮者 2011. 9. 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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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와사비와 먹으면 항암효과 / 2011.09.14

방울양배추·미나리·무도 함께 먹으면 좋아

 

 

 

브로콜리를 먹을 때 와사비(고추냉이)에 찍어 먹으면 항암효과가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엘리자베스 제퍼리 교수는 브로콜리에 양념을 강하게 해서 먹으면 항암효과가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브로콜리를 2~4분 살짝 데치지 않고 푹 익힌다고 해서 항암 성분이 파괴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추냉이(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면 그 안에 포함된 ‘미로시나아제(myrosinase)’라는 효소가 항암 기능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고추냉이의 매운 맛은 세포 속에 있는 시니그린(sinigrin) 때문인데 이 성분이 미로시나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가 되는 과정에서 매운 맛이 난다. 제퍼리 교수는 “브로콜리를 먹을 때 브로콜리 싹, 겨자,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면 매운 맛이 강해지는데 이것은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 연구를 이끈 제나 크래머에 따르면 신선한 브로콜리 싹을 브로콜리 가루와 함께 먹으면 30분 후 생물학적 합성물이 측정되는 혈액검사에서 나타났다. 3시간이 지나면 그 현상은 정점에 이르는데 따로 먹는 것보다 함께 먹었을 경우 더욱 높은 수치를 보인다는 것을 소변검사에서도 확인됐다.

 

브로콜리 가루에는 미로시나아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항암작용을 하는 설포라판(Sulforaphane)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 브로콜리 가루와 브로콜리 싹을 함께 먹으면 브로콜리 싹에 있는 미로시나아제가 브로콜리 가루에 전달되어, 이 두 음식이 함께 설포라판을 만들면서 굉장한 항암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함께 먹으면 좋은 채소로는 양배추, 무, 아루굴라(루콜라, arugula), 미나리, 방울양배추(Brussels sprouts) 등도 해당된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3~5번 브로콜리를 먹으면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영양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으며 영국방송 데일리 메일 등이 13일 보도했다.

 

 

브로콜리의 효능과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보자!!



브로콜리 몸을 만들어 보자.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브로콜리 몸'이란 말 그대로 브로콜리를 정기적으로 섭취하여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식이요법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마늘미인', '감 아가씨' 선발대회 등 저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행사가 국내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브로콜리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수치를 올라가고 있는 상황!




먼저 브로콜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비타민 U 풍부한 위장병의 명약

흔히 위장병에 좋은 식품으로 양배추를 꼽는다. 양배추 속의 비타민 U가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만성위염, 위궤양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 하지만 브로콜리 속에는 양배추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 U가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궤양과 위암에 효과가 있다. 또한 브로콜리 싹에는 브로콜리보다 설포라페인 성분이 20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


* 셀레늄 성분이 강력한 항암작용

브로콜리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셀레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항암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중에서도 주로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췌장암 등에 효과가 크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환경오염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45세 이상부터는 셀레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그밖에 셀레늄은 면역체계를 강화해 질병을 예방하고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시키며, 고혈압과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비타민 A 풍부, 면역력을 키워준다

브로콜리 속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한데, 비타민 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해 감기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먹으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브로콜리 싹에는 비타민 A의 전구물체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은 물론 야맹증에도 좋다.


*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

브로콜리는 비타� C가 풍부한데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더 많다. 또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100g 중 1.9mg으로 야채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는 다른 야채보다 2배나 많은 양. 특히 브로콜리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를 막는다

우리 몸속에 활성산소가 쌓이면 노화를 촉진하는데, 활성산소는 음식이 소화되고 흡수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브로콜리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탁월하고 해독작용도 뛰어나서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브로콜리는 녹색 채소 중 영양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채소다. 칼륨에 비해 나트륨 함유량이 낮아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심장과 신장 질환 및 신진 대사 불순 환자의 식이 요법에도 상당히 효과적이며 날것인 경우 100g당 철 1.5mg, 칼슘 64mg, 나트륨 10mg, 인 195mg, 칼륨 307mg이나 함유되어 있는 우수 식품이다.



특히 비타민 C가 98mg이나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코올리플라워'의 약 3배, '양상추'의 약 27배, '딸기'나 '키위'의 약 2배, '양배추'의 약 4배에 해당되는 많은 양이다. 또한 비타민A 와 비타민B, 섬유소 및 글루코라페인('설퍼라페인'의 전구물질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신진 대사 과정 중 발생하는 발암 물질을 중화시켜 DNA의 손상과 암의 발생을 막아주는 건강 유지 비결의 대표적인 식채소인 브로콜리!!


 


 

브로콜리 조리법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봉오리를 잘게 나누고 줄기도 2~4등분한 후 소금물에 살짝 데쳐 헹구지 말고 식힌 다음 그대로 소스를 곁들여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먹는 방법대로 꽃대의 껍질을 벗겨낸 후 떡국처럼 썰어 기름에 볶아 먹을 수도 있다.


또는 '그라탕'이나 '피자'의 토핑 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것으로도 식용 가능한데 이 때에는 브로콜리에 묻어있는 먼지를 확실하게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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