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침묵이라 말하지 말아요
by 巡禮者 2012. 12. 2. 13:36
사랑을 침묵이라 말하지 말아요 사랑을 침묵이라 말하지 말아요. 그것을, 그 황홀한 것을 어떻게 침묵할 수 있나요. 눈으로 어루만지고 입술로 악수해도 모자라는 그것을. 내 심장 깊은 자리에서 모닥불처럼 피어오르는 그것을, 그 황홀한 것을.
사랑을 침묵이라 말하지 말아요. 그것을, 그 황홀한 것을 어떻게 침묵할 수 있나요. 눈으로 어루만지고 입술로 악수해도 모자라는 그것을. 내 심장 깊은 자리에서 모닥불처럼 피어오르는 그것을, 그 황홀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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