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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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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2. 10. 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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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했던 날들이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그의 눈빛이
그의 미소가
그의 부드러운 손길이
그의 긴 호흡이
작은
떨림으로 다가옵니다.
어쩌면
소나기 처럼
이슬비 처럼
그의
길고 짧은 호흡이
떨림으로 나를 두드립니다.
어쩌면
내 마음을 알듯
마음속 깊은곳을 두드리는
그의 떨림은
그를 향한
그리움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치 꿈을 꾸듯....

오늘도 그를
그리워하며 그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할 수 만 있다면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 하늘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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