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마음의 밭
우리의 마음 속에는
의 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밭은 으로만 가꾸어 지는 밭이지요.
해서 가꾸면 기름진 옥토의 밭이 되지만
좀 소홀히하고 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잡초가 무성히 자라 황무지로 변하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이라는 마음의 밭에 대해 오해를 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의 의 밭을
황폐하게 만들어 버리고 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의 밭이
타인의 을 받음으로써만
가꿀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의 마음의 밭은
타인의 에 의해서 가꾸어지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스스로가 함으로써
더 기름지게 가꿀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진정한 은 받는 이 아니라
주는이고,
의 행복감은 받을 때보다
줄 때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것이라는 걸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스런 사람들
그 사람들은 자녀들이 될 수도 있고
하는 자기만의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이 있음으로써
자기 자신이 있고
그 사람이 있음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 고 하는 사실을
그 사람이 떠나고 난 뒤에야 느낀다면
참 마음 아픈 일일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준다는 것과 받는다는 것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은... 으로,
서로가 서로를 채워가는 과정이기에
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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