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은
by 巡禮者 2011. 2. 18. 14:51
- 이해인 수녀님의 시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하얀 찔레꽃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훤히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반복)어둠 속에서도 훤히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복음 C.C.M 모음
2011.02.22
나 그대 위해
서로가 서로에게 향기가 되어
2011.02.16
네 가장 좋은 것_ Chales Barnard 외
201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