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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용서하라!? /삶의 기술”안젤름 그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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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0. 8. 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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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용서하라!

“약한 자는 용서하지 못한다.
용서는 강한 자에게 부여된 특성이다.”
                                   (마하트마 간디)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부담으로 여긴다.

그들에게 용서의 뒷맛은 체념이다.
하지만 용서는 언제나 강함의 표현이지,
체념이 아니다.

내가 내적으로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둘 때,
비로소 그를 용서할 수 있다.

나에게는 다른 사람을 내 안에서
몰아낼 수 있는 내적인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
이것이 용서의 첫 걸음이다.

용서의 둘째 걸음은
나의 상처를 다른 사람 안에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다.

용서란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한 행동,
그것이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던져 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용서의 셋째 걸음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자 시도하는 것이다.

내가 그를 이해하면,
용서는 더 이상 힘겨운 의무가 아니라
해방의 실천이다.

내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한,
나는 그 사람에게 묶여 있는 것이다.

용서는 나를 해방시킨다.
많은 사람들은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건강하지 못하다.

용서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주관이 필요하다.
그리고 용서는 나를 내적으로 강하게 하며
자유롭게 한다.

           참고한 글, “.삶의 기술”
              안젤름 그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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