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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 487 동방의 세[ 박사

가톨릭성가

by 巡禮者 2015. 1.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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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 세사람의 이름은 가스팔, 발타살, 멜키욜 이라고 전해 진다

박사 라고 하지만 학자나 현인, 또는 점성가라고도 하지요

황금은 부를 상징하고 임금 구세주를 상징하며 유향은 신에게 바치는 제물의 향기를 의미하며 하느님을 몰약은 죽은 사람에게 부패를 방지하기위해 바르는 것으로 인간을 의미 한다.

 

 

고대의 전승에 의하면, 이들은 현인(Magi)들로서, 발타살, 가스팔, 멜키올 이라 합니다. 현대 학자들은 그들이 바빌로니아나 아라비아에서 온 점성가들로 믿고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이 바친 예물들은 바로 태어나신 아기 예수가 장차 어떤 분이 되실 것인지를 상징적으로 함축하고 있습니다. 성전(聖傳)은 우리에게 이방인이었던 세 동방박사의 이름을 전해주고 그들의 모습을 들려줍니다.

 

황금을 가져온 박사의 이름은 멜키오르입니다. 그는 백발이 성성하고 긴 구레나룻을 지닌 멋쟁이 할아버지랍니다. 유향을 가져온 가스파르 박사는 수려한 용모의 청년이고, 마지막으로 몰약을 가지고 온 발타사르 박사는 늠름한 풍채를 지니고 둥근 터번을 머리에 두른 중년의 남자랍니다. 먼저 멜키오르가 가져온 황금이 상징하는 것은 아기 예수께서 이 세상의 왕으로서 오신다는 것입니다. 아기 예수는 세상을 다스리는 참된 임금으로서 오셨음을 상징합니다. 당시 황금은 가장 귀한 보물로 왕에게 드리는 예물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분명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권력으로서 세상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다스리는 임금이신 것입니다.

 

가스파르가 가져온 유향은 사제를 위한 예물입니다. 성전에서 제물을 바칠 때 사제는 유향을 사용했었지요.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시는 대사제로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사제라는 말의 라틴어 pontifex는 원래 다리를 놓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사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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