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쌓이면 내 몸에선 어떤 반응 일어날까?
스트레스를 받은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
최근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 때문에 고민이 많다. 육아 고민이나 이웃집과의 불화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에서부터 직장 스트레스까지 다양한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최근 직장인들은 평균 주4일 야근을 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사람들은 단순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로가 잘 쌓이고,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거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몸과 마음은 지나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신호를 생각보다 많이 보내고 있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신호
▷ 밤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자주 깨거나, 잠들기 어렵다.
▷ 짜증이나 화가 잘나고, 참을성이 없어진다.
▷ 평소엔 좋아하던 독서, 운동, 친구와의 수다 등에 흥미를 잃어간다.
▷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이 항목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들에게 정을 느끼고 애착을 갖는 것이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 식욕을 잃거나, 식탐을 절제하지 못해 살이 찐다(후자의 경우가 더 흔하다).
▷ 두통, 감기, 소화불량, 피로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몸 안에 염증 반응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받기 쉽고, 쌓이기 쉽지만 풀기는 어렵고,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노출되기 쉽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숙면을 이루기 어려우므로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 만큼 평소 본인의 몸에서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 신호가 나오는지를 살펴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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