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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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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2. 12. 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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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겨울에
     

    날씨는 점 점 추워지는데
    여기 저기서 슬픈 겨울 소식이 들려온다

    국민의 생명줄 막중시설인 원자력 발전소의 납품비리
    추운 겨울에 전기끊겨 촛불로 불이나 손자와 할머니가 죽고

    생활고에 자식들과  연탄불로 자살하는 비정함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야 할 검찰과 경찰은 진흙탕 싸움에 올인
    나라 기강이 무너지고 서민의 삶이 고달프니
    추운 겨울에  더 슬퍼진다

    우리는 언제부터인지 사상과 이념의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고
    과거사로 우리를 괴롭히는 일본, 동아시아로 팽창하려는 중국
    미국도 유럽과 저 유엔마저도 

    인권 탄압정책을 규탄하고 개선하라 촉구하고 있는데
    어쩐 일인지 우리는
    천안함 폭침도 의심 연평도 폭격도 스스로 불렀다니
    아직도 이념에 젖어
    색안경으로 한 쪽 눈은 뜨고 다른 쪽 눈은 가리는가

    노인의 나라로 해가 지고 있는 일본과
    욱일승천의 기세로 떠오르는 중국
    우리는 이들 사이에서 서로 주고 받고 돕고 싸우며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질기고 긴 역사사슬에 묶여 오늘에 이르러

    이제 지난 과거는 용서하되 잊지는 말고
    삼국이 같이 윈윈하자 손잡는다면
    우리의 소원인 평화통일도 선진복지국가도 이루련만

    세계 경제도 우리나라도 몇년간은 어두운 사황이라는데
    이럴때 일수록 전 국민의 화합하고 단결하여
    배달민족의 끈기를 다시한번 보여주자

    대통령 선거로 온통 나라가 열광이다
    누가 되든 그저
    온 국민을 편안하고 잘살게 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겟다

    그러면
    슬픈 겨울이 포근해 지련만

    <옮겨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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