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고 아낀 한마디
by 巡禮者 2010. 9. 29. 12:05
☆ 아끼고 아낀 한마디/좋은 책 ☆하고픈 말 다하고 살 순 없겠지요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못할 때도 있고넘치도록 행복해도굳이 말로 하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 좋은 일 있을 때함께 기뻐해 주진 못 해도 가슴으로나마잘된 일이라고 축복해 주는 것이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외롭고 슬플 때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곁에 있어 주지 못함이 안타까운 것을꼭 말로 해야 할까요멀리서 지켜보는 아픔은말로는 못 한답니다흔하디 흔해서 지겹게까지 느끼는그 말을 하지 않았다고그토록 아파하진 말아요하고픈 말 다하고 살수는 없답니다 아끼고 아낀 그 한 마디 사랑한다는 그 말 쉽게 하는 것,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진실은 가슴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출처 : <낯선 그리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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