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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림 말고도… 눈가 주름 예방하는 법

건강 의악 정보

by 巡禮者 2024. 1. 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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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가 주름을 예방하려면 하루 1.5~2L의 충분한 물을 먹고, 눈을 자주 비비지 않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눈가 주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40% 더 얇고, 주름지는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따라서 주름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

 

◇물 많이 먹기
눈가 주름을 예방하려면 하루 1.5~2L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늘어지게 된다. 실내 온도는 18~20도, 실내 습도는 50% 안팎으로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가습기를 사용하고, 하루 4번 정도는 실내 환기를 시켜주면 좋다.

 

◇눈 자주 비비지 않기 
눈을 자주 비비거나 짙은 눈 화장을 세게 문질러 지우는 행동도 눈가 주름을 만든다. 눈 주변 피부는 각질층이 가장 얇은 곳이어서 약한 자극에도 탄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을 비비는 것은 자제하고, 눈에 화장품을 바르거나 지울 때도 되도록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세안과 목욕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도 금물이다. 잦은 피부 자극으로 오히려 피부가 푸석해질 수 있다.

 

◇아이크림 꾸준히 바르기
피부 탄력을 높이는 성분이 많은 아이크림을 꾸준히 바르면 눈가 주름을 완화·예방할 수 있다. 아이크림에 들어있는 세라미드와 히알루로닉산은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도록 도와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 또 아이크림의 비타민C, 펩타이드, 레티놀은 피부의 탄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을 합성한다. 아이크림을 소량 덜어 주름이 신경 쓰이는 눈가와 입가 등에 가볍게 톡톡 두드려 발라주면 된다. 다만, 얼굴 전체에 아이크림을 바르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아이크림은 유분이 많은 편이므로 특히 지성 피부의 경우 얼굴에 뾰루지나 모공 막힘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기
자외선은 잡티뿐만 아니라 주름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다.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자외선 UVA에 오래 노출되면 각질이 잘 생기고 피부 표피층이 두꺼워져 잔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밖에 오래 나가 있다면 수시로 덧발라주는 게 좋다.

 

◇광대 근육 단련하기
광대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광대 근육이 단단해지면 눈가 피부에 탄력이 생겨 주름이 덜 진다고 알려졌다. 먼저 어금니와 입술을 살짝 떼고, 혀끝을 입천장에 붙인 뒤 ‘은’ 소리를 내면서 입꼬리를 올리면 된다. 광대 근육을 자극한다는 생각으로 힘을 주고 집중하면 더 효과적이다. 얼굴의 긴장된 근육이 전체적으로 풀어지면서 인상이 더 어려 보이고 좋게 바뀔 수 있다.​

 

신소영 기자입력 2023. 5. 6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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