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둑의 유언&
중병에 걸려 세상을 버리기 직전인 도둑이 있었다.
곁을 지키는 아내에게 유언을 남겼다.
“ 여보,평생 애만 먹였는데 이렇게 곁에 있어주어서 고맙소.
그래서 당신한테 주먹만한 루비 하나 남기고 가리다.“
이 말을 들은 아내가 대번에 “어디에 놔뒀지?”라며 물었다.
“아, 옆동네 강 회장 집 안방에 장롱이 있는데 거기 세 번째
서랍에 들어있소.“
*으이구! 뭐야1 그 버릇 죽어서도 개 못 준다고
결국 아내한테 훔쳐오라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