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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유우머

by 巡禮者 2012. 11. 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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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어느 50대 부인이 여고 동창 모임에 갔다 오더니,

 

저녁 때 대학 다니는 아들을 불러 이야기했다.

 

 

 

“얘, 좀 늦은 것 같지만

 

지금부터 영어 공부 제대로 해야 되겠는데

 

네가 가르쳐 줄 수 있겠니?”

 

 

 

“그러시죠.”

 

 

 

아들이 다음날 교재를 사왔고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책을 펼치자 첫 장 첫 Chapter의 제목이

 

‘This is New York’이었다.

 

아들이 번역해 보라고 하니,

 

엄마가 한참 생각한 끝에 나온 대답.

 

 

 

“이것은 새로운 욕이다”였다.

 

 

 


 

 

두 번째 글과 세 번째 글로 넘어가면서

 

아들은 엄마의 대답에 할 말을 잃었다.

 

 

  

 

“ I am fine, thank you. And You?”

 

“나는 파인주스면 좋고, 넌?”

 

 

 

“Have a good day.”

 

“가진 게 있어야 좋은 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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