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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 죽갔네

유우머

by 巡禮者 2011. 4. 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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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좋아하는 중년남자가 한적한
경상도 자역 골프장으로 라운딩을 하러 갔답니다.

마침 골프장에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아가시캐디와 아줌마 캐디 언니 두명이 따라 나섰습니다.

사장님..나이스 샷!
오빠.. 나이스 샷!!

 





홀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상큼하게 쥐기는 묘한 쾌감...
18홀은 그린 구멍을 다 돈후.. 이남자가 슬슬 다른 욕정(?)이 절실하여

먼저 아가씨 캐디에게 2차 라운딩(??)을 청하였답니다..
그러자 아가씨 캐디가 기분나쁜 표정을 지으며
"물안개"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물안개" 가 무어냐고 묻자

아가시 캐디가 하는말이..
"물론 안돼지 이 개같은 놈아!!" 라고 하며 화를 내며 가버리고 말았답니다.

 


윤상모 / 워메 죽갔네

워메 죽갔네 워메 죽갔네 아침에 신문이 볼것이없네
정치인은 쌈만허고 물가만 뛰었네 언제나 내집사고 언제 별장짓나

워메 죽갔네 워메 죽갔네 아침도 못먹고 회사에 나가니
사장님이 부르네 워메 죽갔네 어제한 일들이 퇴짜를 맞았네
워메 죽갔네 워메 주갔네

인생지사 새옹지마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거
어깨한번 활짝펴고서 열심히 한번 잘살아 보세나

워메 죽갔네 워메 죽갔네 하나밖에 없는자식 게임에 빠져서
공부는 담싸고 노는것만 도사네 마누라 하는소리 날닮아 그런다네

워메 죽갔네 워메 죽갔네 어떤친구는 유산이 많아서
버는돈 다써도 걱정이 없다네 우리애도 나중에 이노래 부를까
워메 죽갔네 워메 죽갔네

인생지사 새옹지마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거
어깨한번 활짝펴고서 열심히 한번 잘살아 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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