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물구나무서기나 자전거 타고 멈추기 또는 외줄타기 등은 가끔 TV에서 보고 있지만 오늘은 짜릿한 스릴을 맛보기 위해 하나 뿐인 자신의 목숨을 건 묘기의 사나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팬티 한 장 달랑 걸친 전라의 몸으로 자전거를 타고 절벽의 외줄을 건너가고
천길 낭떠러지 끝의 커다란 굴렁쇠 위에 서 있는 이 사람....
보는 사람의 심장이 멈출 것 같은 이 대단한 묘기는 절대 컴퓨터로 만든 그래픽이 아닙니다. 100% 실제이며 한치의 조작도 없는 그대로의 현장 사진입니다.
게다가 이 주인공은 전문 스턴트맨이 아니고 예술가가 직업인 사람입니다.
그의 이름은 에스킬 로닝스바켄(Eskil Ronningsbakken·29)
노르웨이 출신으로 자신을 익스트림 아티스트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괴짜 예술가는 5살 때부터 나무에 오르기 시작하며 비상한 재능을 보이면서 그 뒤 세계를 돌아다니며 서커스 공연을 하면서 꿈을 키워 왔다고 합니다. 그 뒤 그는 서커스에 반드시 필요한 균형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출하는 방법으로 이런 아찔한 사진들을 찍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로 14년간 이같은 위험한 예술 작업을 계속해 온 로닝스바켄은 때때로 시사성 있는 표현으로 시대의 오류를 꼬집기도 했는데 아래 사진 중 절벽 끝에서 물구나무를 선 사람한테 미군이 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이 바로 미국의 자원 낭비를 고발하는 사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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