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꼬마의 협박
정말 장난 잘 치고, 말썽장이인 한 꼬마가 있었다.
그 꼬마의 소원은 예수님에게 선물을 받아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꼬마는 예수님에게 편지를 썼다.
'예수님, 저는 예쁘고 착한 아이에요. 저 같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들었는 제게도 하나 주시겠죠?'
편지를 쓴 꼬마는 양심이 찔려서 편지지를 찢고 다시 썼다.
'예수님, 사람들이 그러는데 저는 정말 착한 아이래요. 저 같은 아이한테 선물 주신다면서요?'
라고 쓴 꼬마는 그래도 양심이 찔려서 다시 썼다.
'예수님, 저 장난 잘 치고 말썽장이인거 알아요. 착한 애들 선물 다주고 남은 거 하나 정도 줄 수 있잖아요!'
그래도 안 되겠다고 생각한 꼬마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생각했다.
꼬마는 당장 성당으로 달려가 성모마리아 상을 훔쳐다가 집안에 꽁꽁 묶어놓고는 예수님께 이렇게 편지를 썼다.
'당신 엄마 나한테 있다. 선물 안 주면 알지?'
2. 비벼준대
예전에 음식점에 가면 "음식 남기면 벌금 1,000원!"
이란 문구가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아들이 밥을 남기자 엄마가 말했다.
엄마 : 음식 남기면 안 돼.
아들 : 왜요?
엄마 : 저승 가면 남긴 음식들 다 모아서 다시 먹이거든.
아들 : 에이 그럼 좋은 거잖아요.
콜라랑 피자랑 초콜릿도 남겼는데.
그러자 엄마가 이렇게 말했다.
"비벼준대!"
3. 여자와 정치인의 공통점
1: 돈을 너무 좋아한다
2: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싸돌아 다닌다
3: 말로는 당할수 없다
4: 내가 뽑았지만 후회한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5: 바꾸려면 너무 복잡하다.
4.통장과 도장
할머니가 통장과 도장이 찍힌 청구서를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갖고 와야 합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기고
금방 온다고 하면서 나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는
은행 문을 닫을 때 쯤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아무리 찾아도 우리 동네 통장님이 어디갔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대신 반장님 도장을 받아 왔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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