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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머

by 巡禮者 2011. 9. 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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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점상이 말하는 문제의 인간들

5위: 500짜리 핫도그 먹으면서 설탕, 케찹을 도배하듯이 먹는 사람
4위: 먹을 듯이 실텃 쳐다보더니 그냥 가는 사람. 어서 오라고 인사 한게 아까워 진다.
3위: 딸랑 오뎅 한 작대기 먹으면서 오뎅 국물 12번도 더 퍼먹는 사람
2위: 근처 경쟁점에서 산걸 들고 우리 집 앞을 지나가는 사람
1위: 남자친구는 먹고 가자고 하는데,
먹지 말자며 끌고 가는 얄미운 여자친구
◎ 담임선생님의 뻔한 거짓말

1. 이 문제는 너희들한테만 가르쳐 주는 건데…
2. 때리는 나도 가슴 아프다.
3. 자~조금만 더 하고 쉬자
4. 이번 시험은 쉽게 냈다.
5. 난 쪼잔하게 성적 같은 걸루 편애 안 해.
6. 모르는 거 있으면 언제든지 교무실로 와.
7. 내 말 속에서 다 시험문제가 나와.
8. 옆반은 얼마나 조용한지 알아?
9. 내가 너네 만할 땐 선생님 말 잘들었어.

◎어느 주부의 한자서예

날마다 하는 집안일에 짏증이 난 주부가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서예나 배워볼 겸 서예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두달쯤 돼서 그녀는 상당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어느날, 그녀의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벽에 이런것이 한자로 멋들어지게 써있었다.

[신월 현수 무인하고, 대월화 김수목 이토일이라]
이것을 본 남편은 그녀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뜻이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물었다.
저 그의 뜻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그러자 그녀 왈,"신세계 백화점은 월요일에,
현대백화점은 수요일에 사람이 없고
대장금은 월,화요일에, 내 이름 김삼순은 수,목요일에
불멸의 이순신은 토요일에 방송한다."

◎ 미국 제품의 엽기적인 경고 메시지
전 미국인이 가르치는 어학원에서 영어를 배웁니다.
어느날 수업내용을 프린트해 강사가 나누어 주더군요.
거기에는 현재 미국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나
알림판의 경고문구 등 수십 가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아주 많았는데 그중 몇 개를 소개합니다.

▲ Do not use while sleeping(잠자는 동안 사용하지 마시오)
☞ 미제 헤어드라이기 설명서에 써있답니다

▲ Do not turn upside down(아래 위 뒤집지 마세요)
☞ 케이크(2~3단 생크림 케이크)의 바닥면에 써있답니다.
그거 보려고 뒤집으면 이미 늦은건데...하하하.
▲ Do not iron clothes on body(옷 입은 채로 다림질 하지 마세요)
☞ 미제 다리미 주의사항에 써있습니다.
어떤 바보가 옷 입고 다림질하는지?

▲ Warning: contain nuts(주의: 땅콩이 들어 있음)
☞ Sunsduty's 땅콩제품 봉지에 써있답니다.
땅콩과자에 땅콩있으니 주의하라니…

▲ Warning: this garment does not enable you to fly
(주의: 이 옷을 입고 날 수 없습니다.)
☞ 옷가게에 전시돼 있는 슈퍼맨 의상에 딱 써놨답니다.
몇명이 이거 입고 빌딩에서 뛰어내렸나 봅니다.

◎ [외식적 사랑]

2006년 어느날, 한 독일 남자가 성당에 와서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2차대전 동안 유태인 한명을 저희 집 다락에 숨겨줬습니다."

"형제여,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사람으로부터 숙박비를 계속 받았습니다."

"음.. 그건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죄를 진 것은 아닙니다."

"오, 감사합니다 신부님, 제 마음이 훨씬 더 편해졌어요.
그런데 한가지 여쭤볼 게 있어요."
"말씀하세요."
"2차세계대전이 끝났다고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 아담의 착각


하루는 하나님이 아담과 같이 걸어가다가, 아담에게 물었다.
"하와가 맘에 드느냐?"

아담이 대답하면서 반문했다.
"그럼요, 하와의 피부는 어쩜 그렇게 부드럽죠?"
"그래야 네가 하와를 사랑할 것 아니냐?"

아담이 또 물었다
"하와의 몸매는 어쩜 그렇게 아름답죠?"

하나님이 대답하길,
"그래야 네가 하와를 사랑할 것 아니냐?"

아담이 다시 한번 물었다.
"그렇지만 하와는 어떻게 그렇게 멍청한거죠?"

"몰라서 묻니? 멍청해야 하와가 널 사랑할 수 있을 것 아니냐?"
(남성들이여, 겸손하게, 자족하며 삽시다. 전병욱 목사 왈)

◎ 돈 다시 돌려 줘요(헌금)
 

어느 부부가 3살짜리 아들과 함께 주일 예배 드리는 시간에 헌금시간이 됐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1불을 쥐어 주면서 헌금바구니에 넣으라고 했지만
한사코 그 헌금 바구니앞에서 돈을 움켜 쥐며 안 내놓는 아들에게
나중에 많이 준다 하고 달래놓았다. 하지만,

아들은 1불을 넣은 것이 못내 아쉬워서
"I want my dollar back!" "I want my dollar back!"
이라고 볼멘소리를 계속해 대었다.
 
모두가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고,
올갠니스트의 헌금송 만이 그윽하게 울리는 가운데
이 아들의 목소리가 전 회중의 귀에 쟁쟁 거릴 수밖에...
회중들의 웃음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가운데,

드디어 담임목사님이 강단에 서면서 이 당혹한 예배 분위기에 대처하여
 무언가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을 느꼈다.
 
"여러분,  우리가 웃을 일이 아닌 줄 압니다.
  이 아이의 목소리는 우리들 중에도 물질에 인색함으로 하나님앞에
  드리기를 아까워하는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관계자외 출입금지
 
분만일이 되어 진통을 느낀 아내를 남편이

급히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데려갔다. 

남편이 아내를 따라 분만실로 들어가려 하자

 의사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안됩니다. 여긴 관계자외 출입금지입니다."

 그러자 남편이 단호한 어조로 한마디.

"보소~, 내가 관계자여."
 
◎ 우리나라 온천의 문제점
 
온천 광고
―각종 피부병 치료에 특효!
 
온천 입구
―피부병 환자는 입욕을 금합니다.
 
◎ 단 돈 천원으로 키스하는 법(성공률 100%)
 
데이트할 때 이렇게 말한다.
남자: 내가 주문을 외우면 힘 하나 안 쓰고 너한테 키스할 수 있다.
여자: 설마.
남자: 정말. 천원 내기 할래?
여자: 좋아!
 
여자는 두 눈을 똑바로 뜨며 절대 현혹되지 않겠다고 다짐.
 이 때 강제로 껴안은 다음 키스한다.
 
여자:(깜짝 놀라며)뭐야? 힘 안 쓰고 한다며??
 남자:에잇! 할 수 없군. 자,천원!
 
◎ 유머 - 부부싸움 / 주제어 : 싸움
 
부부가 대판 싸움을 하고
며칠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루는 남편이 잠들기 전에 테이블 위에 메모를 남겼다.
“아침 6시에 꼭 깨워줘.”
 
다음 날 남편이 일어나 시계를 보니
10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왜 안깨웠느냐고 길길이 뛰는 남편에게
부인은 조용히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테이블 위에 메모지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었다.
 “6시에요. 일어나세요. 6시예요”
 
유머 - 잔소리도 즐겁게 / 주제어 : 잔소리
 
아내의 바가지는 비 오는 날
쉴새없이 떨어지는 빗방울이랍니다.

이것은 때로는 너무나 귀찮고 남편을 힘들게 하지만
때로는 남편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도 하지요.
 
어느 지혜로운 아내가
난폭 운전을 하는 남편에게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고쳐지지 않아서,
“여보, 운전을 하실 때는 언제나 찬송을 부르세요.

60킬로로 달릴 때는 ‘주와 함께 길가는 것’을 부르세요.
80킬로로 달릴 때는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를 부르세요.
100킬로로 달릴 때는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를 부르세요.
120킬로로 달릴 때는 마지막으로
‘주여 나 이제 갑니다’를 부르세요”
라고 써서 운전대 앞에다 붙여 놓았답니다.

부인의 재치에 탄복한 나머지
남편은 운전 습관을 완전히 바꾸었다죠?
 

◎ 유머 - 도로 포장재료 / 주제어 : 욕심
 
어느 부자가 하나님께 자기 재산을 천국으로
가져가겠다고 졸랐다.

하나님께서는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셨지만,
 끈질기게 졸라대는 통에 마지못해 허락하셨다.
그리고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천국에 올 때 네 재산을 가져와도 되지만, 가방 하나에만 담아와야 한다.”
 

부자는 자기 재산을 모두 팔아 금으로 바꾼 뒤 흐뭇해했다.
“이렇게 할 줄이야 하나님께서 미처 모르셨겠지.”
 
천국 문에 다다르자 베드로가,
소지품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부자는 하나님께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베드로는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 보자고 했다.
가방을 열어 본 베드로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는 베드로가 하는 말...
 아니~ 도로포장 재료는 무엇하러 이렇게 잔뜩 가져오셨습니까?”
 

◎ 유머 - 교회 가기 싫어요 / 주제어 : 목사의 심정
 
아 들 : 어머니, 나 내일 교회 가기 싫어요.
어머니 : 그게 무슨 말이니, 주일인데...
아  들 : 내일 김 장로가 기도하는데 보나마나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길게 할거라고요.
 
어머니 : 그래도 가야지...
아  들 : 게다가 성가대는 도대체 화음도 안 맞잖아요.
어머니 : 그래도 가야지...
아  들 : 나 내일 늦잠 자고 싶어요.
 
어머니 : 얘야, 그래도 가야 한다. 넌 우리 교회 담임 목사잖니.
 

◎ 유머 - 아내 말의 참뜻 / 주제어 : 참뜻
 
자기 나 사랑해?(나 사고 싶은게 생겼어)
자기, 나 얼마만큼 사랑해?(나 오늘 일 저질렀는데...)
쓰레기 봉지가 꽉 찼어요(쓰레기 좀 버리고 와)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아요(당신 혼자 잠든거야?)
개가 짖는 것 같아요(나가서 무슨일인지 알아봐)
나 화 안났어요(당연히 열받았지)
 

아이들 땜에 머리가 아파요(아스피린말고 당신의 위로가 필요해요)
맘대로 해요(하기만 해봐)
 
커튼을 새로 샀으면 좋겠어요(커튼, 카페트, 벽지 등등)
차에 먼지가 많던데(빨리 나가서 세차 안 해?)
우리 얘기 좀 해요(나 불만이 머리끝까지 찼는데..)
 
◎유머 - 자네 뭐 하는 인간인가? / 주제어 : 실수
 
찌는 듯이 더운 여름날,
강의 중간에 누군가 슬그머니 들어오다 교수님과 눈이 마주쳤다.
 
교수님은 교탁에 책을 탁 내려놓고 말했다.
 “지금 몇 시인데 이제 오나?”
 
“예, 차도 막혔고..... 교정에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서요.”
 교수님은 이성을 잃고 외쳤다.
“자네, 뭐 하는 인간인가!”
 
그러자 그 사람이 하는 말,
“저 에어컨 수리하러 왔는데요.”
 

◎ 유머 - 찐 감자와 안 찐 감자 / 주제어 : 감자 

어느 마을에 게으름뱅이가 살았다.
그는 얼마나 게을렀던지 누가 음식을 차려주면 먹고
차려주는 사람이 없으면 굶어 죽는 쪽을 선택할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하루 종일 굶은지라 너무나 배가 고팠다
.그런데도 그는 일을 해야만 할까봐 겁이 난 나머지
 그냥 죽은 척 하기로 했다.


‘일을 하느니 차라리 땅에 평안히 묻히고 말지.’
몸이 바짝 야윈 채 침대에 누워 있는 그를 발견한 이웃 사람은
 그가 죽은 줄로 알고 신부님을 불러 장례식을 치르기로 했다.
 
마을 사람들이 게으름뱅이의 시체를 메고 걸어가는 데 그를 본 한 노파가 “쯧쯧 불쌍하기도 하지, 배가 고파 죽은 것이 분명해,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감자라도 갖다 주는건데...”


하고 말하자 관속에 누워있던 게으름뱅이는 이 말을 듣자
눈을 번쩍 뜨고 몸을 일으키더니 노파에게 물었다.
 
“찐 감잔가요?”
 
노파는 너무 놀란 나머지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아, 아니요, 안 찐 감자라오.”
 
그러자 이 게으름뱅이, 다시 관속에 누우며 하는 말,
“에이, 그렇다면 신부님, 장례곡을 계속 읊으세요.”
 
-그리스 민담-
 
◎유 머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 주제어 : 소식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월남 전 당시 군인들이 전투에 한번 나가면
군수물자의 보급이 모두 끊길 때가 많았다.
 빨래는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팬티를 한번 입으면 마르고 닳도록 입어야 했다.
어느날 부대장이 부대원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다.
 
부대장: 오늘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사병들: 좋은 소식은 무엇입니까?
부대장: 오늘 팬티를 갈아 입는다.

사병들: (M16 소총을 허공에 대고 마구 쏴대며) 이야호우!!
부대장: 음... 나쁜 소식은...
각자 옆 사람과 바꿔 입는다. 실시!
 
◎ 유머 - 이상한 스승 / 주제어 : 스승 
 
스승이 제자들을 불러 모았다.
첫 번째 제자에게 썩은 생선을 건네며 물었다.
 
“무슨 냄새가 나느냐?”
“썩은 냄새가 납니다.”
“그것은 네 마음이 썩었기 때문이니라.”
 
두 번째 제자에게 물었다.
“저 밤하늘이 무슨 색깔인고?”
“예, 검은 색입니다.”
“그건 네 마음이 검은 탓이로다.”
 
세 번째 제자에게는 마늘장아찌 간장 맛을 보여주며 물었다.
“무슨 맛이 느껴지느냐?”
“짠 맛입니다.”
“그래, 그건 네가 짠돌이라서 그렇다.”
 
이어 그 옆에 앉은 제자에게 간장 맛을 보라고 했다.
머리를 굴린 제자가 점잖게 말했다.
“아주, 단 맛이 느껴집니다.”
 "그래? 원 샷!”
 
◎ 유머 - 말씀대로 / 주제어 : 말씀
 
입영 통지서를 받은 영철이 국방부 징병관 앞으로 이 메일을 보냈다.
 
영철: 누가복음 14장 20절에 의해 갈수가 없음. 양해바람.
"내가 장가들었으므로 가지 못하겠로라."
 얼마 후 국방부 징병관에게서 영철에게 편지가 왔다.

징병관: 귀하의 전문의 답신 마태복음 8장 9절.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하면 오느니라."
 
*.추신: 짜샤, 빨리와!
 
◎ 유머 - 도랑의 깊이 / 주제어 : 깊이
 
차를 타고 가던 남자가 물을 만났다.
물의 깊이를 몰라 망설이던 남자는 옆에 있던 한 아이에게 물었다.
 
"얘야, 저 도랑이 깊니?"
 "아뇨, 아주 얕아요."

남자는 쪼끄만 아이의 말을 믿고 그대로 차를 몰았다.
그러나 차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깊이 빠져 버리고 말았다.
겨우 물에서 나온 남자는 아이에게 화를 냈다.
 
"이놈아! 깊지 않다더니 내 차가 통째로 가라앉았잖아! 어른을 놀려?"
 
그러자 아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했다.
"어? 이상하다. 아까는 오리 가슴밖에 안 차던데..."
 
◎ 유머 - 하나님의 집은 화장실 / 주제어 : 하늘나라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일학교 교사가 하나님의 집은 어디에 있느냐고
아이들에게 물었다.
 "하늘나라"라고 하는 대답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말이다.
 
지미가 자신 있게 손을 들며 대답했다.
 "우리 집 화장실입니다."
 "그건 왜 그렇지요?" 선생님이 놀래서 물었다.
 
"글쎄 우리 아빠는 매일 아침 화장실 문을 주먹으로 쾅쾅 두드리며,
'Oh My God! 당신 아직도 거기에 있소?' 하고 말하기 때문이죠."

◎ 유머 - 아직 수요일 / 주제어 : 황당

어느 교회 목사님이 안개가 자욱한 밤중에
심방을 하러 시골길을 걷다가 그만
깊은 웅덩이에 빠지고 말았다.
 
사다리 같은 것도 없고 도저히 나올 재간이 없어서
 목사님은 체면불구하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러자 한 농부가 달려오더니 물었다.
 
“거기 빠져 있는 사람이 누구요?”
“나는 이웃 마을에 있는 목사입니다.”
 
이 농부는 일어서면서
“오늘이 수요일인데 뭐 그리 바쁠 일이 없쟎소.
아직 일요일이 며칠 남았는데 말이요.”
 
◎ 유머 - 할머니와 버스 벨 / 주제어 : 버스 벨
 
한 할머니가 내려야 할 버스 정류장을 지나쳤다.
화가 난 할머니는 버스 운전기사에게 화를 내며 마구 따졌다.
 “이 양반이 나 안내려 줄껴?”
 

이렇게 말하며 버럭 소리를 지르자
황당해진 운전사는
“벨을 눌러야 내려주지요!”
 라고 대답했다.

머리 끝까지 화가난 할머니의 말
 “이 양반아! 이 많은 벨을 언제 다 눌러?”
 
◎ 유머 - 수재민 / 주제어 : 수재민
 
어느 초등학교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다.
초등학교 시험문제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왔다
 
문제 : 비가 많이 와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 수재민에게
어떤 말로 위로하면 좋을지 쓰시오.
 
어떤 똘똘한 아이, 답안지에 기록하기를,
“재민아 힘들겠지만 희망을 가져.”
 
◎ 유머 - 지하철 정액권 / 주제어 : 정액권
 
서울에 사는 한 남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그가
어느날 정액권을 사러 역에 들렸다.
그날따라 사람이 많아서 한참 줄을 서서 기다렸다.

어언 10분이 지나고, 드디어 그 남자의 차례가 되었을 때,
‘정액권 하나요'라고 말하면 되는데,
그 순간, ‘정액권’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은 안나고 뒷 사람들이 소리치기 시작했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생각한 이 남자, 조용히 말하기를,
 
"아저씨, 그... 자유이용권 하나만 주세요...”
글이 쪼까 깅께 노래도 쪼까 길어야 쓰겄제?
여러분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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