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향기.
-축복을 받아들이기.-
철학자 마틴 부버는,
“우리 삶 자체가 거룩한 것이며,
존재하는 자체가 바로 축복이다."
우리 자신이,
축복을 받았다는 느낌을 가질 때에만
우리는 누군가를 축복해 줄 수 있다.
삶의 축복을 받아들인 다는 것은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 삶을 어떻게 즐기는가를
배우는 것이다.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삶에는 돈을 버는 것보다
더 많은 게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진정으로 생명을 축복하려면
먼저 자신의 삶을 축복으로 채워야 한다.
그렇게 해야 그 축복이 넘쳐서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참고한 글 “할아버지의 기도.”
류 해 욱 신부 번역.
이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복이란 ?
'시냇가에 심겨 제때에 열매를 내며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아 하는 일마다
잘 되는 것'을 말한다.(시편1,1-3참조)
"주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들로
큰 즐거움을 삼는 이!
그의 후손은 땅에서 융성하고 올곧은
이들의 세대는 복을 받으리라!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고
그의 의로움은 길이 존속하리라."(시편112,1-3)
복을 받는 길은 하느님을 섬겨야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하느님의 명령을 명심하여 들어야한다.
그리고 가난한 이들에게 먹을 것을주고
하느님의 말씀을 순종하면서 자선을 행하여야한다.
"너희는 그에게 반드시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에게
줄 때에 아까워하는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이 일 때문에,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하는 모든 일과 너희가 손대는 모든 것에 복을
내리실 것이다."(신명15,10)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당신께서 저에게 주신 힘으로
몸을 일으킬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날을 강복하소서.
오늘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복의 샘이 될 수 있도록 저에게 복을 주소서!
오늘 당신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고
제 마음에 속삭이는 당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저를 깨어 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오늘 당신이 이르시는 일을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