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감사
by 巡禮者 2011. 4. 27. 08:24
작은 감사/ 이해인 내가 힘들 때 이것 저것 따져 묻지 않고 잠잠히 기도만 해 주는 친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안에 곧잘 날아 다니는 근김의 새들이 잠시 앉아 쉬어가는 나무를 닮은 친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 않아도 문득 외로울 때 그 사실 슬퍼하기도 전에 내가 다른 사람들을 외롭게 만든 사실을 먼저 깨닫고 슬퍼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감사/ 이해인
내가 힘들 때 이것 저것 따져 묻지 않고 잠잠히 기도만 해 주는 친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안에 곧잘 날아 다니는 근김의 새들이 잠시 앉아 쉬어가는 나무를 닮은 친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 않아도 문득 외로울 때 그 사실 슬퍼하기도 전에 내가 다른 사람들을 외롭게 만든 사실을 먼저 깨닫고 슬퍼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오지 않는 세가지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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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세상에서
201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