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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잘자도 살이 빠진다? 비밀의 열쇠는 '호르몬 '

건강 의악 정보

by 巡禮者 2013. 2. 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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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잘자도 살이 빠진다? 비밀의 열쇠는 '호르몬 '

 

 

"수면이 부족하면 비만 가능성이 높아진다."

충분한 수면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잠만 잘 자도 살이 빠진다'는 마법과 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것.

수면과 다이어트 효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는 그 동안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뉴질랜드 오타고의대 베리 테일러 교수팀이 지난 2001년부터 2002년 사이에 태어난 남녀 아동 244명을 대상으로 3~5세 때의 생활습관과 7세 때의 체질량지수(BMI)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3~5세 때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1시간 짧은 아동은 7세가 됐을 때 BMI지수가 0.56 더 높았다고 밝혔다.



잠은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필수요소다. 식욕을 유발하거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전에 잠자리에 드는 등 생활 속 실천이 필요하다. / 출처=타겟뷰

이 밖에도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8시간을 재우고 다른 그룹은 잠을 못 자게 해보니 잠을 못 잔 그룹의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20%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있다.

그렇다면 수면이 어떻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그 비밀은 바로 '호르몬'에 있다.

앞서 소개된 연구결과에서도 나타났듯 잠을 충분히 못 자면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질 뿐 아니아 식욕 유발 호르몬인 그렐린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등의 분비량이 많아져 스트레스를 받아 폭식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그만큼 살이 찔 위험도 높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잠은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필수요소라며 식욕을 유발하거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전에 잠자리에 드는 등 생활 속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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