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강물 같은마음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언제나 좋은 인연을 살고 싶다면 (0) | 2014.11.07 |
---|---|
채워지지 않는 그릇 (0) | 2014.11.07 |
스스로 반성할 때까지 용서하라 (0) | 2014.11.07 |
우리는 현재를 선물이라고 부른다 (0) | 2014.11.07 |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우는 지혜 (0) | 201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