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우 천연기념물로 지정
제주의 토종 가축인 제주흑우(濟州黑牛)가 26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제주흑우는 유전자 분석결과 한우와 칡소, 교잡우와는 다른 고유의 혈통을 갖고 있는 밝혀졌다. 전신의 털 색이 검고 본토의 한우와는 달리 체구가 작고 가는 편이나, 체질이 강건하고 지구력이 좋다. 사진은 제주도축산진흥원에서 사육 중인 제주흑우. < 지방기사 참조, 제주도축산진흥원 제공 > 2013.6.27.
축산진흥원은 현재 335마리의 제주흑우에 대한 혈통등록 사업을 마쳤다. 축산진흥원은 제주흑우의 천연기념물 지정에 따라 관련조례에 제주흑우 도외반출금지, 사육자 등록관리 등을 명시하고 유전자원 수집과 증식 등 체계적인 종보존 및 산업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 체외 수정란 생산보급으로 개체수를 늘리고 생산단지를 조성해 축산 명품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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