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험담)에 대하여/탈무드

 

 

중상(험담)에 대하여/탈무드     

 

 

 

 

남을 헐뜯는 중상은 살인보다도 위험하다.

 

살인은 한 사람밖에 죽이지 않지만,

중상은 반드시 세 사람을 죽인다.

 

즉 중상을 퍼뜨리는 사람 자신,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

그리고 중상의 대상이 된 사람이다.

 

  

남을 헐뜯는것은 무기를 사용해서,

사람을 해치는 것보다,죄가 무겁다,

 

무기는 가까이 가지 않으면,상대를 해칠수 없으나,

중상은 멀리서도 사람을 해칠수 있기 때문이다.

 

 

불타고 있는 장작에 물을 뿌리면,

심지까지 차갑게 되지만,

 

중상으로 화가 나 있는 사람에게는,

사죄해도 마음 속 불은 꺼지지 않는다.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입버릇이 나쁘다면,

훌륭한 궁전 근처에 악취가 심하게 풍기는,

가죽 공장이 있는 것과 같다.

  

 

인간은 입은 하나,

귀가 둘이다.

이것은 말보다 듣는 쪽을 두배로 하라는 뜻이다.

 

  
 

손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은,

중상을 듣지 않기 위해서이다.

중상이 들려오면 얼른 귀를 막아라.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 때문에 걸려든다.

 

 

데 꼴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