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에 항의하는 '노란 조끼(Gilets Jaunes)' 시위가 시작된지 한달만인 10일(현지시간) 마르세유 부근 라 시오타에의 고속도로 톨 부스에서 시위중이던 노란조끼 시위자들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시청하고 있다. 취임 19개월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담화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저소득 은퇴자의 사회보장세 인상 철회 등 '노란조끼' 운동이 제기한 요구 대부분을 대폭 수용했으나 마크롱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부유세에 대한 부활은 거부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정부와 유럽연합이 합의한 '브렉시트안' 하원 비준을 앞두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의회에 출석해 '브렉시트안' 비준 부결 가능성으로 의회 투표를 전격 연기를 한 가운데 10일(현지시간) 여우 한 마리가 런던의 다우닝10번가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의 요구로 캐나다에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체포되어 미-중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0일(현지시간) 보석 심리가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석방을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서 있다. 이날 멍 부회장의 남편인 류샤오종은 변호인을 통해 멍 부회장의 보석 석방을 위해 현금과 자산 등 미화 1천100만 달러(120억원)을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AP 연합뉴스
필리핀 마닐라 남부 파사이시의 빌라모르 공군기지에서 11일(현지시간) 미국-필리핀 전쟁 중 미국이 사마르섬 발랑기가 마을에서 민간인을 학살하고 전리품으로 가져갔던 '발랑기가 성당의 종'이 117년만에 돌아와 반환행사가 열린 가운데 발랑기가 마을에서 온 주민들이 3개의 종 중 하나 앞에 모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라크 바그다드의 보안구역인 '그린존'에서 10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탕 1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라크 국기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018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데니스 무퀘게(콩고)와 이라크의 나디아 무라드(이라크)가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한 호텔 발코니로 나와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하며 횃불 퍼레이드 중인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예멘의 수도 사나의 유엔사무소 앞에서 10일(현지시간) 포스터를 든 시민들이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나 공항 재개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뉴욕 금융 중심지인 월스트리트에서 '황소상'과 함께 명물이 된 '두려움 없는 소녀상'이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앞으로 이전, 공개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멕시코 티후아나와 접경인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국경부근에서 10일(현지시간) 이민자 옹호 활동가들이 이민자들에 대한 구금 및 추방, 국경의 군사 종식을 요구하며 항의시위 중 미 국경순찰대에 체포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크라스노야르스크 외곽에서 10일(현지시간) 영하 16도의 한파로 눈과 서리가 덮인 예니세이 강변에서 한 남성이 낚시를 하고 있다 . 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