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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게 세례를 베푼 교황 클레멘스 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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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22. 8. 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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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에게 세례를 베푼 교황 클레멘스 8세
 
 
 
 
커피는 이슬람문화로 아랍세계에서만 즐겨마시던 음료였다. 그들은 술을 마시지 못한 교리로 인해 커피를 술처럼 마셨다 하여 카와(kawa)라고 부르게 되었다.


16세기 이탈리아 베니스상인이 아랍의 상인들과 해상에서의 밀무역을 통해서 커피는 유럽으로 들어왔고 빠르게 확산되었고 커피의 보급에 포도주와 맥주를 파는 선술집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그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톨릭교권에 압력을 행사 하였고 커피를 탐탁하게 여겼던 몇몇 로마의 사제들이 커피를 악마의 음료(검은 물) 또는 악마의 유혹으로 칭하면서 커피 마시는 것을 금지하는 청원을 1605년 교황에게 진정을 넣었다.

당시의 교황 클레멘트8세(Pope Clement Ⅷ)는 이 청원을 합리적으로 처리하기로 하고 이슬람의(이교도) 음료인 커피를 금지하게 하며, 화형식도 거행하게 되지만, 본인이 커피의 향에 이끌려 그 유혹을 참지 못하고 커피를 마실 명분을 만들게 됩니다. 비록 사제들의 말처럼 검은색의 음료이지만, 좋은 향기와 맛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이 훌룡한 음료를 이교도들만의 음료로 하기엔 너무나 안타깝다. 이제 내가 커피에게 세례를 내리니 그리스도교의 음료가 되길 바라노라" 이와 같이 교황 클레멘스 8세는 친히 커피에 세례를 베풀었고 이는 유럽으로 빠르게 확산을 하게 되며, 유럽인들이 커피를 마시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오늘날 전 세계로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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