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만성질환 환자, 고혈압 압도적 1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13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의하면 2013년 기준으로 11개 만성질환 진료인원은 1,375만명이었으며, 이 중 ▲고혈압이 551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에 이어 ▲신경계질환 259만명, ▲정신 및 행동장애질환 247만명, ▲당뇨병 232만명, ▲간 질환 150만명, ▲갑상선 장애 129만명, ▲심장질환 122만명, ▲암 111만명 순이었다.
전년도에 비하여 증가율이 가장 큰 만성질환은 만성신부전증(14만명→15만명)으로 9.4% 증가하였고, 이어 암(103만명→111만명)이 7.8% 증가하였다.
11개 만성질환의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는 17.2조원이었다. 이 중 ▲암에 의한 진료비가 4.2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신 및 행동장애 2.5조원, ▲고혈압 2.3조원, ▲대뇌혈관 1.9조원, ▲심장질환 1.4조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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