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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시행 제56회 사법고시 최종합격자 및 대학별 합격자

통계(統計) 자료

by 巡禮者 2014. 11. 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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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사법시험 수석은 경찰대 출신 '14년차' 경찰관

 


	올해 사법고시에서 수석 합격한 김신호 경위(왼쪽)와 최연소 합격한 서울대학생 조연수씨(오른쪽)/뉴스1 제공

2014년 사법시험(56회) 수석 합격자는 아내의 응원 속에 '주경야독'한 경찰대 출신 14년차 경찰관이었다.

2차 시험 총점 425.45점(평균 56.72점)으로 수석 합격의 명예를 안은 김신호 경위(34)는 경찰대 18회 졸업생으로, 2001년부터 경찰로 복무하기 시작해 현재 부산진경찰서 경제팀에서 근무 중이다.

13일 발표된 이번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는 김 씨를 포함해 총 204명이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사법시험에는 총 7428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자 204명 중 남성은 136명(66.7%), 여성은 68명(33.3%)이었다. 2012년에 41.7%, 2013년 40.2%였던 여성합격자 비율은 올해 30%대로 떨어졌다.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경제학전공 2학년생인 조연수(여·21)씨다.

연령별 합격자는 25∼29세가 41.67%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 비해 20대 합격자 비율이 줄어들고 30대 합격자 비율이 높아졌다. 30∼34세는 37.25%, 35세 이상은 15.69%였다. 20∼24세가 5.39%로 가장 적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0.15세다.

내년 치러질 2015년도 제57회 사법시험은 3월 7일 1차 시험이 실시된다. 최종 선발 인원은 올해 보다 50여명 가량 줄어든 150명 내외가 될 예정이다.

 

 

합격자 남여비율은 남자 136명(66.7%), 여자 68명(33.3%)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낮아졌다. 여성합격자는 2012년 41.

 

성별로는 남자 136명(66.7%), 여자 68명(33.3%)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낮아졌다. 사법시험 여성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40.2%였고, 2012년에는 41.7%로 역대 최고치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    

 

       

전체 합격자 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시행에 따라 지난해 306명보다 102명 줄어든 204명이다.  수석 합격은 경찰대를 졸업한 김신호(34)씨가 차지했고 최연소자 합격은 서울대 재학 중인 조연수(21·여)씨가 차지했다. 수석합격자인 김씨는 부산진경찰서 경제팀 소속(경위) 현직 경찰이다. 현직 경찰관이 사법시험에서 수석 합격한 것은 김씨가 처음이다. 서울대는 40명이 합격해 최다합격자를 배출했다. 연세대 26명, 한양대 22명, 성균관대 20명, 고려대 14명, 부산대·이화여대 각각 12명, 건국대·경찰대·경희대 각각 6명이었다.  그밖에 합격자를 1명 이상 배출한 대학은 31개 대학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0.15세로 작년 28.44세보다 1.71세 높아졌다. 대졸 이상 학력자는 132명(64.71%), 대학 재학 등 학력자는 72명(35.29%)이었다. 대졸 이상 학력자 비율은 작년(56.54%)보다 8.17% 포인트 높아졌다. 법학 비전공자 비율은 18.63%(38명)로 작년(18.95%)보다 소폭 감소했다. 

 

 

 

 

 

 

 

슈퍼모델 1위 출신 이진영, 2014 사법시험 합격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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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슈퍼모델 대회 1위 출신 이진영(38)이 올해 사법시험에 합격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진영은 이날 발표된 제56회 사법시험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동국대학교 영문학과 출신인 이진영은 지난 1997년 제6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진영은 당시 "외무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2000년 이후 모델 활동을 접고 사법시험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내정자 '겹경사'···아들 사법시험 합격

윤 내정자도 공인회계사와 행정고시 출신

 

윤종규 KB금융 회장 내정자 '겹경사'···아들 사법시험 합격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아들인 윤보령씨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집안이 겹경사를 맞았다. 아버지가 국내 최대 금융그룹 수장에 오르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아들도 공인회계사와 사법고시에 연거푸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내정자의 아들 윤보령(27)씨는 지난 13일 법무부가 발표한 2014년도 제56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령씨는 지난 2007년 연세대학교 2학년(만 20세) 때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했다. 당시 합격자 중 보령씨는 최연소였다.

윤씨의 누나인 혜령(32)씨 역시 지난 200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여주지청에서 검사로 근무하고 있다.

'상고 신화'로 유명한 윤 내정자도 고시 출신이다. 윤 내정자는 1980년 공인회계사 시험을 통과한 뒤 1981년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하지만 당시 신군부가 윤 내정자의 학내 시위를 문제 삼으면서 임용되지 못했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차기 KB금융 회장으로 내정된 윤 내정자는 오는 21일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확정된다.

 

 

대학별 합격자 수

순위 대학명 합격자수   대학 합격자수
1 서울대 40 17 경북대 2
2 연세대 26   서울시립대 2
3 한양대 22   한동대 2
4 성균관대 20 20 강원대 1
5 고려대 14   충남대 1
6 부산대 12   경성대 1
6 이화여대 12   경원대 1
8 건국대 6   단국대 1
  경찰대 6   성신여대 1
  경희대 6   세종대 1
  동국대 5   숙명여대 1
  한국외대 5   인하대 1
13 국민대 3   영산대 1
  동아대 3 30 기타 2
  서강대 3      
  중앙대 3   총계 204

 

올해 사법고시에서는 소위 스카이대로 통칭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비중이 줄었다. 특히 고려대는 SKY 라인에서 고개를 들기 어려울 만큼 저조했다.서울대는 40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내긴 했지만 합격자 비중은 약화됐다. 연세대는 26명을 합격시켜 부동의 2위인 고려대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위를 기록하며 2위 굳히기에 나선 모습이다.

 

반면 고려대는 한양대(22명)와 성균관대(20명)의 선전에 밀리며 추락했다. 고려대는 14명을 합격시켰지만 합격자 비중은 한자리수(6.8%)로 곤두박질했다.  부산대 이화여대 각 12명의 합격자를 내며 강세를 보였고 건국대가 경찰대 경희대와 각 6명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전했다.

 

이어 국민대도 지난해(1명)에 비해 약진하며 중앙대 서강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방대중에서 동아대도 부산대에 이어 지방대에서 2위를 기록하며 3명을 합격시키며 서울수도권 대학과 어깨를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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