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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도 까지 치솟은 이란 아바즈.. 신기록 경신

기네스(Guinness)

by 巡禮者 2017. 6. 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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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도 까지 치솟은 이란 아바즈.. 신기록 경신

 

 

 

[사진=USA투데이]


이란 후제스탄주 아바즈에서 29일(현지시간) 섭씨 53.7도(화씨 128.7도)라는 기록적인 고온이 관측됐다.  미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날 아바즈 지역의 기온이 53.7도까지 치솟아 이란에서 그간 관측됐던 최고 온도(섭씨 53·화씨127.4도)를 갈아치웠다.

 

이는 지구 기온 관측이래 가장 높은 온도 중에 하나이며 아시아 6월 날씨 중에서는 최고 기온이다.

이란 내 석유시추 가능 지역으로 자본과 석유산업이 집중돼있는 아바즈는 매년 이상고온 현상이 다른 지역보다 두드러진다.

 

인접한 도시와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기도한다.  전문가들은 원인으로 심각한 대기오염을 지적한다. 대기오염 수치(PM10)가 372까지 치솟아 중국 베이징(121)의 최고치의 3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지구에서 측정된 가장 뜨거운 기온은 섭씨 56.7도(화씨 134도)로 지난 1913년 7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죽음의 계곡(데스 밸리)에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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