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결핍증

 

 

 

감사 결핍증

조선일보 논설위원이었던 이규태 씨는 글에서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병이 ‘감사 결핍증’이라고 했습니다.   가게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돌아서는 손님에게 감사하다는 말 대신에 “또 오십시오”라는 이기적인 인사를 하고,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사 주면 “고맙습니다”라는 말 대신에 “신난다”는 말이 앞서고   택시 정류장에서 바쁜 듯 보이는 사람에게 양보를 해도 고맙다는 말을 듣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반면 외국의 여러 선진국에서는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용어 50개 중 28%가 “감사하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옷 한 벌, 신문 한 장을 살 때도 “땡큐”라고 합니다. 그만큼 감사가 생활화되었다는 말입니다.   감사 결핍증 환자가 기쁨과 평화를 누리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감사하는 마음 없이 기쁨이 있을 수 없고, 기쁨없이 평화로운 마음을 지닐 수 없기 때문이다. 기쁨과 평화가 행복이라면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은 곧 행복한 생활의 기초가 아닐까?     오늘 하루도 만나는 사람들마다 감사로 인생을 물들이는 행복한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평생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