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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직접 부르신 노래

복음성가

by 巡禮者 2011. 4. 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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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직접 육성은 물론 노래까지 부른 곡.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나의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고 너 시온은 말하였었지.
여인이 자기의 젖멎이를 어찌 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 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이사 49장 14 - 15) 등의 성경 말씀과 바티칸 시국에서

하신 말씀 등을 조합하여 구성하였다.

 

믿음을 가진 이들에게는 한없이 위안이 되고,
삶에 대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노래가 아닐 수 없다.
교황의 육성을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이 레코드야말로 또 하나의 복음의 역사이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생명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

다. 음반에 참여한 피터 겔브의 표현대로 이 음반은

교황의 메시지와 현대적인 음악양식이 결합된

기념비적인 기획으로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과

위안을 심어주는 아주 특별한 음반이라

갈대아 우르 /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예전에 그런 시대가 있었다
사람들이 유랑에서 유랑으로 떠돌던 시대
수확이 풍요로운 곳이 있으면 무리 지어 달려가
부지런히 가축을 먹이던 어머니처럼
넉넉하고 비옥한 대지의 품에 안겨
사람들은 천막을 치고 거주하기 시작했다

어찌하여 오늘날 우리는
갈대아 땅에서 그곳을 찾고 있는가
자신과 비슷한 유목민의 무리와 함께
데라의 아들 아브람은 어디에서 떠났던가?
이런 생각을 하진 않았을까
왜 이 곳에서 떠나야만 하는가?
왜 갈대아 우르를 버려두고 가야만 하는가?
이별의 슬픔을 느끼며 몇 번이나 뒤를 돌아보았을까?

할 수가 없다 단지 우리가 아는 건
아브람이 목소리를 들었다는 사실
"떠나라"고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고
"예"라고 대답하며
겸연히 그 목소리를 따르기로 결정한 일뿐

목소리는 말했다
너는 수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될 것이며
후손들은 번성하여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불어나리라
아브람이 생각하기를
이 말씀이 실현될 수 있을까
자연은 내게 부성의 은총을 거부했고
평생을 사랑해온 아내는 아들을 낳지 못하여
부부의 심정이 이처럼 고통스러운데
그 약속이 실현될 수 있을까

그러나 목소리가 말했다
너는 아비가 될 것이다, 아비가 될 것이다,
장차 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될 것이며
네 후손들은 번성하여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불어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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