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은
내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당신의 순수한 눈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두서없이 늘어놓는 내 푸념을 끝까지 들어주는
당신의 예쁜 귀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홀로 외로워하는 나에게 다가와
노래를 불러주는 당신의 고운 목소리입니다
.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떨어진 내꿈들을 희망으로 보듬어 주는
당신의 깨끗한 손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비 바람에 쓰러질까 늘 바람막아주는
당신의 다정한 발걸음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지친 내몸을 조용히 일으켜 감싸주는
당신의 포근한 가슴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이 순간에도 교차하고 있는
당신과 나의 사랑입니다.
꽃은 순간적 향기로 유혹하지만
우리의 변함없는 사랑
꽃보다 더 예쁜 사랑의 향기로
감동으로 못다 핀 영혼까지 눈물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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