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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원인발견" 5년내에 치료제 나온다?

건강 의악 정보

by 巡禮者 2012. 3. 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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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원인발견" 5년내에 치료제 나온다?

탈모 촉매 물질 발견, 예방약품 개발…사이언스誌 보도

 

 

 

 

대머리는 왜 생기는 걸까. 남성들의 고민인 대머리의 생물학적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실마리가 발견됐다. 연구진이 이미 탈모 예방약을 개발 중이어서, 대머리 고민이 해결될 날도 머지않았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BBC 등은 21일 대머리 남성들에게서 체내 핵심 단백질 프로스타글라딘 D 합성효소(prostaglandin D synthase /PGD2)'이 많이 발견됐으며, 이를 억제해 남성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PGD2는 혈소판의 응집과 분해, 호르몬 조절, 세포 성장, 위액분비억제 등에 관여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부과 전문의 루이스 가르사와 펜실베이니아대 조지 코트사렐리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탈모 남성 22명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탈모된 부분이 머리가 난 곳보다 PGD2의 수치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쥐에 대해서도 똑같은 실험을 해 PGD2가 탈모의 주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코트사렐리스 박사는 '사이언스 병진의학' 최신호에 연구결과를 밝히면서 "우리의 발견은 남성형 탈모증의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PGD2의 분비를 약화시키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논리. 그러나 치료법이 머리카락이 빠진 곳에서 새롭게 머리가 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머리가 빠지지 않도록 하는 수준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연구진은 이미 개발된 약을 바탕으로 탈모를 예방하는 약품을 늦어도 5년 안에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체내 생리활성물질 ‘프로스타글란딘(PGD2)’이 탈모의 촉매제이며 이를 억제해 남성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LA타임스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GD2는 혈소판의 응집과 분해, 호르몬 조절, 세포 성장, 위액분비억제 등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존스홉킨스대와 펜실베니아대 피부과 전문의 루이스 가르사와 조지 코트사렐리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탈모 남성 22명의 정수리에서 모낭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탈모가 진행 중인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 두드러지는 차이점을 발견했다. 머리카락이 많은 부분보다 탈모된 부분에서 PGD2의 수치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실험용 쥐에게서도 털갈이 주기에 더 많은 수치의PGD2가 발견됐다.

 

탈모는 머리카락을 만들어내는 세포가 완전히 성장하지 못할 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PGD2라는 것은 새로운 발견이다. 따라서 PGD2의 분비를 약화시키면 탈모 또한 예방될 것이라는게 연구진의 주장이다.

 

PGD2 분비를 억제하는 의약품은 이미 천식치료제로 개발단계에 있다. 21일(현지시간) 사이언스 병진의학 최신호에 실린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진은 이미 개발된 약을 바탕으로 탈모를 예방하는 약품을 늦어도 5년 안에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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