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아내

 

 

두명의 아내

  

 

 

 

한 남자가 결혼한 아내를 두고 다른여자와 또 결혼을 했다. 

이 소문이 임금님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임금님은 그를 그냥두면 일부일처의 법이

무너질까 두려웠다.

 

또 벌을 심하게 내리면 백성들로부터 너그럽지 못하다는

평판을 들을테니 그것도 싫었다.

임금님은 신하들을 불러모아 민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형벌을

궁리하라고 명령하였다.

 

 

 

 

 

어떤신하는 남자의 목을 매달자고 했고 어떤신하는

매일 남자에게 매를 때리자고 했으나

모두 임금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었다.

 

이때 한 신하가 나서서 그 남자에게 잠자리를 할때마다

두명의 아내와 늘 같이하게하는 벌을

내릴것을 청했다.

 

남자에게 이벌이 내려졌고, 소식을 들은 백성들은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얼마있지 않아 남자는

스스로 목을매고 죽는 일이생겼으며, 다시는 그 나라에서

두명의 아내를 얻는일은 생기지 않았다.

  

당신은 복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고운마음 아름다운 삶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