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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의 실직

유우머

by 巡禮者 2011. 9. 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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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의 실직

 

평소 행동이 너무 가볍게 촐랑거려서 취직을 못하던 맹구!!

 

친구들의 조언대로 과묵하고 젊잖게 행동을 하자

유명 건설회사에 제꺼덕 취직을 했단다...

 

"옳지!!  사람들은 젊잖은걸 좋아하는구나~!!!"

 

그러던 맹구가 몇달 않돼서 실직을 했다네요....

거~ 참!! 이상한 일도 다 있다....

놀란 친구들이 물어보았다.

  

  

 

          친구 1 : 그 회사에서 왜 널 해고했는지 이유를 알아봤니?

 

          맹 구 : 응!!  알아 봤어...

          친구 2 : 이유가 뭐라 그러든??

          맹 구 : 내가 너무 젊잖대... 그래서 해고한데...

          친구들 : 엉???  젊잖게 행동하는데, 왜 해고를 해???

          맹 구 : 너희들이 회사들은 젊잖은 직원을 좋아한다고 했잖아?

                    그래서 배치된 현장에서 제일 젊잖은 사람의 행동을 따라 했지...

 

 

 

          친구들 : 제일 젊잖은 직원???  그게 누군데??

          맹 구 : 응...  현장 작업반장...

          친구들 : 현장.. 작업반장...???

          맹 구 : 그 사람이 젊잖고 일도 열심히 하더라고...

                   주머니에 두손을 집어넣고 골똘히 생각하는 얼굴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친구 1 : 그런데 자네를 그만두게 한 건 무엇 때문이냐고?  
          맹 구 : 질투 때문이지 뭐!!.  다들
내가 반장인 줄 알았거든

 

 

  

  
 공    처    가


 

한 남자기 술집에 들어와서 맥주 한 잔을 시켰고, 술이 나오자 
그는 술을 마시면서셔츠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았다.
남자는 한 잔을 다 마시고 또 한잔을 시켰고. 
계속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면서 술을 마셨다. 

 

왜! 왜!! 왜 또 늦게 왔어요..  응 응 응??

 남자가 술을 또 시키자 술집 주인이 궁금해서 물었다.


"여보슈!! 근데 왜 자꾸 주머니를 들여다 보는 거예요?"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제 주머니 안에 우리 마누라 사진이 있는데요, 
마누라가 무섭지 않게 보이면 집에 가려구요."

 

 

  

    

 

 

엄마와 아들 

 

공부를 정말 못하는 아들에게 화가 난 엄마가 꾸중을 했다. 

"아니 넌 누굴 닮아서 그렇게 공부를 못하니? 
제발 책상에 앉아서 공부 좀 해라!" 

 
그러자 아들은 미안한 기색 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말했다. 

"엄마, 엄마는 에디슨도 몰라요? 
에디슨은 공부는 못했어도 훌륭한 발명가가 됐다구요!    
공부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그러자 더 열받은 엄마가 아들에게 소리쳤다. 


"야!!  이녀석아 에디슨은 영어라도 잘했잖아! "

 

고장난 벽시계 - 김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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