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체질을 바꾸는 기적의 식습관
마지막으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면역력 향상은 식사와 생활습관 개선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아래 소개하는 4가지 항목은 모두 당연하면서도 암을 없애는 데 무척 중요한 일들이다.
① 적절한 운동을 한다
무엇보다 '적절한 온동'이 중요한데 암 환자의 몸에 부담이 가는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고 면역력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것으로 걷기운동을 추천한다. 자기 페이스에 맞춰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만 보 걷기가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에 좋다지만, 암이나 기타 질병을 치료 중인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스스로 너무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하고, 적당히 피곤하면 숙면할 수 있고 체온도 올라간다.
②몸을 따뜻하게 한다
면역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려면 체온을 높여야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약해지므로 평균 체온 36.5~37.1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암세포는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는 증식하기 어렵다는 설도 있다.
체온을 올리기에 좋은 습관은 입욕이다. 최근에는 욕조에 몸을 담그지 않고 샤워만 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샤워만 하면 몸이 데워지지 않으며 피로가 풀리는 방식도 다르다. 38~41도의 미지근한 물에 몸을 푹 담그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몸속 세포 구석구석까지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어 세포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③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수면 시간은 곧 온몸을 쉬게 해주는 시간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생명 유지에 직결되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고 만다. 밤은 림프구를 증가시키는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서야 하는 시간이다. 면역력은 밤에 만들어진다. 오래전부터 밤 9시에 잠자리에 들어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것이 요양생활의 기본이며, 지금도 병원의 소등과 기상 시간은 거기에 맞춰져 있다. 암을 없애려면 되도록 하루에 8~9시간은 자는 게 좋다.
④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큰 원인이라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자율신경과 높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표현이 나왔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말고 빨리 해소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각자 나름의 방법을 찾되 한 가지 권장할 만한 것이 호흡법이다. 심호흡은 부교감신경을 우위에 서게 해주고, 혈관계 및 면역계와 연동하여 혈류를 개선하며 면역력을 높여준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3번 정도 심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삶의 보람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되는 해소법이다. 취미를 갖거나 여행을 즐기거나 좋아하는 운동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활기를 찾다 보면 면역력이 올라갈 수 있다. 본인의 취향 안에서 즐길 거리를 '느긋한' 마음으로 찾아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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