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만일 상대에게 잘못을 저질렀거나 불쾌감을 주었을 경우
즉시 사과하고 충분히 해명하여 오해를 풀도록 하라.
8.
쌍방 간에 의견이 충돌할 경우에는
감정을 드러내며 시비를 가리려하지 말고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하라.
9.
항상 스스로를 낮춤으로써 상대로 하여금
나에 대해 부담감을 갖거나, 경계심을 갖거나,
경쟁의식을 품지 않도록 유의하라.
10.
무엇보다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 자신에 대해 확고한 믿음과 신뢰감을 갖도록 노력하라.
당신이 믿을 만 하다고 느껴질 때 모든 것을 내어줄 것이다.
11.
사소한 이해타산에 연연하지 말고,
서로간의 보다 큰 이해와 공동 이익을 위해 뜻을 모아라.
이해타산이 개입되면 상호경쟁하기 마련이다.
12.
행여라도 상대를 역이용하거나, 상대로부터 이익을 챙기려거나,
상대를 밟고 넘어가겠다는 생각은 추후도 하지 말라.
참된 인간관계는 공동선을 추구하는데 있는 것이다.
13.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추고
흉허물 없는 사이라고 해서
가벼운 말이라도 함부로 하지 말라.
커다란 방죽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지는 법이다.
14.
상대방의 비밀이나 자존심에 관한 사항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아는 체 하거나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
입이 가벼운 사람과 누가 가까이 하려 하겠는가?
15.
상대의 허물은 덮어주고
좋은 점은 최대한 부각시켜라.
16.
헤어지거나 관계를 청산할 일이 있더라도 칼로 무 자르듯 하지 말고,
언젠가는 다시 만나고픈 미련을 남겨라.
인생은 돌고 도는 것, 언제 또 만날지 아무도 모른다.
17.
쌍방간의 관계가 돈독해지면
가급적 가족들과 자녀들까지도
서로 친밀해지도록 유대를 강화하라
18.
서로 간에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통신을 잘 유지하고
상대의 애경사에는 적극 동참하도록 하라.
"역시 너밖에 없어"라는 말을 듣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