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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이 숭고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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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巡禮者 2012. 3. 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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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이 숭고한 사람





숲에 들어가면,
뱀이 껍질을 벗어 버리듯
사람은 자기의 나이를 벗어 던진다.



자기 안의 내밀한 곳으로
들어가는 것은 곧 모든 사람의
내밀한 곳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대가 마땅히
들어야 하는 말은
필연적으로 그대의 귓가에 울린다.



진리는
형식적인 사랑보다 아름답다.

우리의 선善에는
어느 정도 날카로운 구석이 있어야 한다.



안 그러면
그것을 무엇에 쓰겠는가?

눈에 보이는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종점 혹은 경계이다.



자연의 식탁은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자연의
다락에는 더 많은 것들이 들어 있다.



자연은 커다란 그림자 처럼
언제나 우리 뒤의 태양을 가리 킨다.

과학의 시각은 참으로 불완전하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 보다는

시가 살아있는 진리에 가깝다"라는
플라톤의 말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모든 개인에게는
공통된 하나의 마음이 있다.

위대한 사람은 결코
기회가 없다며 투덜대지 않는다.



천개의 숲도
한 알의 도토리에서 만들어진다.
모든 역사는 주관적이다.

세상에 참된 의미의 역사는 없다.
다만 전기傳記가 있을 뿐이다.



자기 안에서
모든 사실이 필연인 이유를 찾아야 한다.

이런 자세로
모든 사적이고 공적인 일 앞에 서야 한다.

성공은 한 걸음
한 걸음 바른 길을 밟고 온다.



본성이 숭고한 사람은
자신의 행동과 말, 표정, 태도로

매력적인 조각품이나
그림이 전하는 것과 똑같은
아름다움과  힘을 우리 마음속에 불러 일으킨다.





- '스스로 행복한 사람 / 랄프 왈도 에머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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