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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위하여 심는자

기도

by 巡禮者 2010. 8. 5. 16:25

본문

 

 

    ♡* 성령을 위하여 심는자 *♡ 타락한 본성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냉정하게 거부하는 것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기'때문이다.(갈5:24)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항상 이기적이며, 죄와 쾌락을 좇으며 자기 중심적이고, 시기심과 욕심이 가득하다. 우리는 '육체'라고 불리는 이 악하고 끈적거리며 미끄러운 것을 잡아서 십자가에 못박았다. 이것이 우리가 한 최초의 회개였다. 육체의 소욕을 십자가에 못박는다는 것은 알려져 있는 모든 악을 타협없이 거부함을 나타내는 극적인 비유이다. 십자가에 못 박으면 재빨리 혹은 쉽게 죽지는 않는다. 그것은 오랫동안 이어지는 처형방법이다. 그러나 그것은 확고한 것이며, 거기서 도망갈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 다른 한편, 성령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무조건적인 복종이어야 한다. 바울이 이에 대해 몇가지 표현을 사용한다. 우리는 '성령을 좇아 행하고', '성령의 인도하시는바'되고, 성령으로 살아야 한다.(갈5:16,18,25) 즉 우리는 그 분이 당연한 주권을 행사하시도록 해야하고, 그 분의 올바른 격려에 따라야 한다. 이처럼 우리가 육체의 욕심과 의절하고 성령의 소욕에 순종하는 일을 (최초의 의절과 굴복이 아무리 단호했다 할지라도) 매일같이 반복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빌리면, 우리는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야 한다.(눅9:23) 우리는 또한 날마다 우리의 인격을 그 분께 열어 보이면서 계속해서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한다.(엡5:18) 우리의 의절과 복종은 둘 다 훈련된 생활 습관의 결과로 이루어져야 한다. 성령의 열매를 거두는 사람은 '성령을 위하여 심는자'(갈6:8)이다. 그리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자'라는 말은 성령의 일들을 경작하는 것, 성령의 소욕(뜻)을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날마다 기도(찬양)하면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것,(하나님 사랑) 예배드리거나 성찬을 나누는것, 복음을 전하거나 약자를 돕는 일,(이웃사랑) 선한 일이나 봉사에 참여 하는것 등을 의미한다. 물리적 영역이든 도덕적, 영적 영역이든 하느님의 모든 원리에서 변하지 않는 원칙은 우리가 심은대로 거둔다는 것이다. 그 규칙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변할 수 없다. '하느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기'때문이다. (갈6:7) 그러므로 우리가 언제나 육체를 위하여 심었다면, 성령의 열매를 거두지 못한다고 해서 놀라서는 안된다. 우리가 하느님을 속이거나 우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단 말인가? ㅡ진정한 기독교/존스토트ㅡ "육체의 욕정을 채우려 하지 말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 가십시오.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께서 원하시는 것은 육정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육정이 빚어내는 일은 명백합니다. 곧 음행, 추행,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원수맺는 것, 싸움, 시기, 분노, 이기심, 분열, 당파심, 질투, 술주정,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 그 밖에 그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도 경고한 바 있지만 지금 또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일삼는 자들은 결코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공동번역 갈5: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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