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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로 보는 성 프란치스코의 생애

프란치스칸

by 巡禮者 2010. 10. 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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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로 보는 성 프란치스코의 생애

 

1. 한 단순한 사람으로부터 존경받은 성 프란치스코(대전 1,1)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아시시의 한 단순한 사람이 복되신 프란치스코 앞에 망토를 깔아 놓고 프란치스코를 통하여 위대한 일이 이루어질 것이며, 그 때문에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에 의해 공경받고 영광스럽게 될 것이므로 온갖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고 외쳤다.

 

 

2. 가난한 귀족에게 망토를 선물함(대전 1,2)

복되신 프란치스코께서 귀족 출신이지만 너무 가난하여 옷차림이 남루한 한 기사를 만났다. 프란치스코는 측은히 여겨 즉시 자신의 옷을 벗어 그에게 주었다.

 


 

3. 스폴레토에서 꿈을 꾼 후 아시시로 돌아감(대전 1,3)

복되신 프란치스코가 밤에 잠들었을 때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징으로 장식된 기사들의 무기 호화롭게 빛나는 훌륭한 궁전의 환시를 보았다. 프란치스코가 이 모든 것 이 누구의 것이냐고 물었을 때 그는 하늘로부터 이 모든 것 은 자신과 자신의 기사들을 위한 것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4. 성 다미아노 십자가의 신비스런 목소리를 들음(대전2,1)

복되신 프란치스코가 다미아노 성당의 십자가 앞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프란치스코야, 가서 나의 집을 고쳐라. 이렇게 쓰러져 가는 것이 네 눈에는 보이지 않느냐." 하는 소리를 들었다

 

5.프란치스코가 아버지에게서 받는 모든 것을 포기함(대전 2,4)

프란치스코는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되돌려주었다. 옷을 벗어 아버지에게 되돌려 주며 아버지의 재산과 땅을 포기하면서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이제까지 나는 당신을 나의 아버지로 불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나와의 연을 끊으셨으니 지금부터 나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 이십니다."


 

6.교황 인노첸시오 3세의 꿈(대전 3,10)

교황 인노첸시오 3세가 꿈을 꾸었는데, 그 꿈에서 복되신 가난한 사람, 프란치스코가 허물어져가는 라테라노 대성당을 무너지지 않도록 떠 받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7. 교황이 회칙을 인준함(대전 3,10)

교황(인노첸시오3세)가 회칙을 인가하고 회개를 설교하라는 사명을 주고, 프란치스코 동료들 중 평형제들에게는 아무런 방해없이 하느님의 말씀을 설교할 수 있도록 삭발례를 베풀었다

 

 

8. 불마차 위에 나타난 프란치스코(대전 4,4)

복되신 프란치스코가 리보토르토 외곽의 오두막에 모여 있는 형제들과 상당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다른 오두막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리보토르토에 있는 형제들 중 몇 사람은 기도하고 다른 사람은 잠들어 있었을 때에 이상한 광채를 지니니 번쩍거리는 사륜마차가 오두막 문안으로 들어와서 방 주위를 이리저리 세 번 돌았고 깨어 있던 형제들은 아연해져 버렸으며, 다른 사람들은 놀라서 깨어났다

 


 

9.한 천사가 파치피고 형제에게 천상의 자리를 보여줌(대전 6,6)

파치피코 형제가 프란치스코와 함게 여행 중 폐허가 된 성당에 들어가 열심히 기도하였다. 거기서 이 형제는 탈혼 중에 하늘에 많은 왕좌가 있는 환시를 보았는데 그 중 하나가 유독 영광 중에 빛났으며 귀한 보석으로 장식되고 다른 것보다 더 높은 지위에 있었다. 그때 그는 한 소리를 들었다: "이 왕좌는 타락한 천사의 것이었다. 지금은 그것을 겸손한 프란치스코를 위해 비워두고 있다."

 

 

10. 성인이 아레쪼에서 마귀를 쫓아냄(대전 6,9)

복되신 프란치스코가 당파 싸움으로 갈라질 위험에 처해 있는 마을 아레쪼에 갔을 때 그 마을 위로 마귀들이 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실베스트로 형제에게 "성문으로 올라가서 전능하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악마들은 순명하여 즉시 따나라고 명하시오"하고 말하였다. 실베스트로는 이를 실행에 옮겼고, 마귀를 쫓아 보낸 바로 그 순간 마을은 평화를 되찾았다.

 

 

11. 술탄 앞에 선 프란치스코(대전 9,8)

복된 프란치스코는 그리스도 신앙을 증거하기 위하여 바빌로니아 술탄의 제사장들과 함께 타오르는 불속에 들어가기를 원했다. 그러나 술탄은 그의 제안에 그와 같은 선택을 감히 받아들이지 않겠노라고 대답하며 거절하였다. 술탄은 성인에게서 존경심을 느꼈으나, 그리스도교 신자가 되기를 거절했다.

 

 

12. 프란치스코의 탈혼 상태(대전 10,4)

어느 날 기도하던 복된 프란치스코를 지켜보던 형제들은 그가 두 손을 십자가 모양으로 뻗치고 가끔 땅에서 들어올려져 빛나는 구름으로 둘러싸인 것을 볼 수 있었다.

 

 

13. 그레치오에서의 성탄 밤(대전 10, 7)

복된 프란치치스코는 그레치오에서 아기 예수의 성탄을 기념하고자 했다. 그래서 교황의 허락을 받아 구유를 짚과, 소 한 마리, 나귀 한 마리와 함께 준비하도록 하고 사람들을 초대하였다. 성인은 구유 앞에서 창미사를 노래했고, 성탄에 관하여 설교하였다. 성 프란치스코의 가까운 친구였던 한 기사는 성인이 가져오게 한 구유에서 한 아기 예수가 잠들어 있는 것을 보았다

 


 

14. 샘의 기적(대전 7, 12)

한번은 몸이 허약하여 진 복된 프란치스코가 라 베르나 은둔소로 갈 때 한 농부의 나귀를 얻어타게 되었다. 때는 여름철이고 계속되는 여행에 지친 농부는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성인은 이 농부를 위하여 즉시 나귀에서 내려 바위 위에서 물이 솟아나오도록 기도하였다. 그래서 하느님의 놀라운 아량으로 농부는 바위로부터 물을 마실 수 있었다.

 


 

15.새들에게 한 설교(대전 12,3)

복된 프란치스코가 베바냐에 가는 중 많은 새들에게 설교하셨다. 그가 설교하는 동안 새들은 자기들의 기쁨을 놀라운 모양으로 나타내 보였다. 새들은 부리를 벌리고 그를 빤히 쳐다보면서 목을 쭉 펴고 날개짓을 했다.

 

 

16. 프란치스코가 첼라노의 한 기사의 죽음을 예언함(대전 11, 4)

복된 프란치스코는 첼라노의 한 기사의 식사 초대를 받아 점심을 함께 하게 되었다. 거기서 프란치스코 성인은 그의 죽음을 예언하며 성사를 볼 것을 권하였고, 그 기사는 고백성사를 보고 자신의 모든 것들을 정리하였다. 사람들이 식탁에 앉아 막 식사를 시작하려고 할 때 그 기사는 명을 달리하였고, 주님의 품안에 잠들었다

 

 

 

17. 프란치스코가 교황 앞에서 설교함(대전 12, 7)

복된 프란치스코가 교황과 추기경들 앞에서 설교를 하였다. 그의 말은 인간의 학문에서 나오는 지식적인 말이 아니라 거룩한 영에 이끌려 나온 말로서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참된 회개를 하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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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프란치스코가 관구회의에 나타남(대전 4,10)

파도바의 안토니오 성인이 아를르 관구회의에서 십자가 명패의 문귀에 대해서 설교하는 중에 복된 프란치스코가 십자가 모양으로 양팔을 뻗치고 형제들을 축복하며 허공 중에 나타났다. 거기 모인 형제들은 마음의 위로를 느꼈으며 실제로 사부님이 함께 계시다는 것을 성령에 의해 확신하게 되었다.

 

 

19. 프란치스코가 오상을 받음(대전 13,3)

복된 프란치스코가 성 십자가 현양 축일 무렵 어느 날, 라 베드란 산에서 기도하고 있던 중, 프란치스코는 여섯 날개를 가졌고, 십자가에 못박힌 형상의 세라핌이 하늘의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환시를 보았고, 그 환시후에 그의 손과 발 그리고 옆구리에 환시에서 본 것과 똑같이,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오상과 같은 못자국이 나타났다.

 

 

20. 성 프란치스코의 죽음과 장례식(대전 14,6)

마침내 하느님의 신비가 프란치스코 안에서 다 이루어졌을 때그의 영혼은 하느님 영광의 심연으로 들어가고 프란치스코는 하느님 안에서 잠들었다. 그의 형제들 중 한 형제는 그의 영혼이 빛나는 별의 모습으로 수많은 바다를 넘어 흰 구름 위를 떠받쳐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21. 아우구스티노 형제와 주교가 받은 계시(대전 14,6)

복된 프란치스코의 임종 때에 '테라 디 라보로'에 있던 봉사자 아우구스티노 형제가 갑자기 "사부님,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나도 당신과 함께 가겠습니다"하고 외쳤다. 바로 그 때 그도 그 자리에서 육신을 떠나 그의 사부를 따라 갔다. 또한 성인의 임종시 당시 성 미카엘 성지를 순례하러 가던 아시시의 주교는 꿈에서 "나는 이제 하늘로 돌아갑니다"하고 말씀하시는 성인을 보았다.

 

 

22. 기사 예로니모가 성 프란치스코의 오상을 확인함(대전 15,4)

돌아가신 성 프란치스코의 시신이 포르치운쿨라에 모셔져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성인의 몰려들었고, 교양있고 사려깊은 예로니모라는 사람이 형제들이 보는 앞에서 성인의 양손과 발, 옆구리를 자기 손으로 만져보았다.

 

 

23. 프란치스코의 시신이 성 다미아노에 멈춤(대전 15,5)

수 많은 군중이 나무에서 가지를 꺽어들고 큰 촛불을 들고 찬미가와 성가를 부르며 성인의 유해를 아시시로 옮기던 중 클라라 성녀와 자매들이 있는 다미아노 성당을 지날 무렵 잠시 멈추고 고결한 동정녀와 자매들에게 그의 몸을 보게하고 입맞추게 하였다.

 

 

 

24. 프란치스코의 시성(대전 15,7)

성인 생존 당시부터 그를 잘 알고 있던 교황 그레고리오 9세는 프란치스코가 하늘에서 영광을 받았다는 것을 온 세상이 믿게 하기 위해서 성인이 일을킨 여러 기적을 글로써 기록하고 증인들로부터 확인하였고 추기경들과  고위 성직자들의 동의로써 프란치스코를 성인품에 올리기로 결정하고 1228년 7월 16일, 교황은 아시시의 성 죠르죠 성당에서 그를 성인품에 올렸다

 

 

25. 그레고리오 9세의 꿈에 나타남(대전, 기적 모음집 1,2)

교황 그레고리오 9세는 성인의 시성식 전에 프란치스코의 옆구리 상처를 의심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프란치스코 성인이 꿈에 나타나 유리잔을  가져오라하고는 옆구리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받으라고 말했다.  교황은 환시 중에서 유리컵을 가져왔는데 컴 가득히 채워지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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