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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지혜
임종을 앞둔 스승이
제자인 노자(老子)를 불렀습니다.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노자에게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스승 :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제자 : "혀가 보입니다."
스승 : "이는 보이느냐?"
제자 :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
스승 :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남아 있는 이유를 아느냐?"
제자 :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 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도록
붙어있는 것 아닙니까?"
스승 : "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그것이 세상사는 지혜의 전부이니라."
스승 : "이제 더 이상 네게 줄 가르침이 없구나."
어느 누구의 입 안에나
다 들어 있는 세상사는 지혜,
우리가 놀리는 이 짧은 세치의 혀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강하고 부드러움
어느 누가 말한 게 정답이고
누가 정상이고 무엇이 표준인가?
누가 어떻게 무엇을 판단 할 수 있는가?
모든 판단은 우둔하다.
참으로 지혜로운 자는 판단하지 않는다.
그대의 판단력이
사라질 때 거기 무엇이 있을까?
딱딱함보다는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부드러움으로 모든 이를 안아보면 어떨까?
진리는 우리들의 차원으로 끌어내려 질 수 없다.
오직 우리 자신이 진리의 차원으로
우뚝 올라서야만 한다.
그러므로 참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논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스스로 증거 한다.
* 오늘의 명언 *
강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물과 같아야 한다.
-노자 -
부드러움은 단단함을 이긴다고 합니다.
부드러움으로 모든 이들을 안아 줄 수 있는
그런 좋은 님 들 다~ 되 시길 소망합니다.
출처 : - 좋은 생각 -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