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하던 여성,해저에서 6m 거대 산갈치 발견

 

 

 

성인 키 3배에 달하는 6m 거대 산갈치가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각) “해양과학자 재스민 산타나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길이 6m의 거대 산갈치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거대 산갈치는 몸길이가 5.5m, 무게는 180kg, 눈의 지름이 3cm에 달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거대 산갈치는 캘리포니아의 여성 해양 레저 교관이 스노클링 도중 최초로 발견했다. 이 교관은 산갈치를 발견하고 당시 전설 속에 등장하던 자이언트 바다뱀일 것이라고 추측했다는 후문이다.

 

산갈치는 식용이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해양 전문가들은 “산갈치는 심해 어종으로 죽은 채 바다 표층으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아 식용으로 쓰기에는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6m 거대 산갈치는 죽은 채 발견됐기 때문에 먹을 수 없어 판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m 거대 산갈치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6m 거대 산갈치 발견, 꿈에 나올까 무섭다”, “6m 거대 산갈치 발견, 먹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6m 거대 산갈치 발견, 대체 얼마나 긴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