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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볼 수 밖에 없는 스팸메일 제목들

유우머

by 巡禮者 2011. 8. 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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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볼 수 밖에 없는 스팸메일 제목들

  

 

 

1. 오빠 나야! 왜 연락 없었어?(처음엔 나도 속았다.)

 

2. 저. 혹시 지하 주차장에서 뵙던 분?(두번 속았다.)

 

3. 축하합니다. 당첨되셨습니다.

(정말 안열어볼수없다.앞으로도 속아야한다.)

 

4. 오랜만이다. 왜 동창회 안나오냐?

(열어보면 모르는 여자들이 옷벗고 인상(?)쓰고있다!)

 

5. 마지막 메일입니다. 왜 선물 안 받아가세요?

(정말 죽이고 싶다.마지막이란 말에 속는다.)

 

6. 저…오래 전부터 지켜보던 사람입니다. 이제는 고백하고 싶습니다.

(…허탈감.자괴감.)

 

7. 친구야! 나 결혼한다!(세번이나 속아봤다.)

 

8. 긴급, 신종 바이러스 출현(바이러스 같은 놈들.)

 

9. 가입만 하셔도 성인용 CD를 보내드립니다.

(성인사이트, 가입비만 1만원에 한달에 9천9백원이란다.)

 

10. Re:문의에 대한 답변입니다.(가장 최근에 속은 제목이다.)

 

11.연예인 ㅇㅇ의 몰카보셨어요?(심하면 동물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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